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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7시간'은 '사적대화'아닌 '취재'.. '첨부터 기자신분 밝혔다'

'金 첫 통화 당시, 서울의소리는 쥴리의혹 집중취재 중.. 취재 목적으로 통화', 'MBC "사적대화로 볼 수 없다"'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2/01/13 [12:54]

'김건희7시간'은 '사적대화'아닌 '취재'.. '첨부터 기자신분 밝혔다'

'金 첫 통화 당시, 서울의소리는 쥴리의혹 집중취재 중.. 취재 목적으로 통화', 'MBC "사적대화로 볼 수 없다"'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2/01/13 [12:54]

[국회=윤재식] 국민의힘에서 대선후보를 담당하는 윤석열 씨 아내인 김건희 씨와 본 매체 기자의 통화녹음 공개 관련한 파장이 정계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 지난해 7월7일 김건희씨와 본 매체 기자가 처음 나누었던 문자메시지 내용에 기자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 서울의소리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측에서는 관련 통화녹음을 인터뷰가 아닌 사적 대화로 취급하며 대선 선거 시점에 맞춘 의도적 정치공작으로 치부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본지 기자가 처음 김 씨와 연락한 것은 202176일이었다. 비록 윤석열 씨가 전 달인 629일 대선출마를 선언하긴 했어도 국민의힘 입당은 하지 않은 상태였었다. 실제로 국민의힘 내에는 당시 유력 대선주자로 손꼽히는 여러 인사들이 존재했었기 때문에 윤 씨가 제1야당의 대선후보를 꼭 담당한다는 보장도 없었다.

 

당시 상황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하지 않기로 유명한 김건희 씨가 2021630일 신생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와 인터뷰를 통해 쥴리 의혹에 대해 반박한 것이 이슈였었다.

 

서울의소리는 이미 2년 전부터 윤 씨 처가 측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정대택 씨를 본 매체 방송 패널로 출연시키며 쥴리 의혹관련해 집중 취재 중이였고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당사자인 김 씨와의 인터뷰 성사가 중요한 상황이었다.

 

이와 관련해 본 매체 기자는 서울의소리 기자 신분임을 먼저 밝히고 김 씨에게 연락을 취했으며 어렵사리 성공했다. 김 씨 역시 첫 대화부터 자신에 대해 집중 취재하는 서울의소리 상황을 잘 알고 있었고, 먼저 만남을 제안하는 등 역으로 이를 이용하고 싶어 하는 정황도 보였다.

 

이에 본지 기자는 메이저 미디어 심층취재 전문 기자 출신들의 조언과 도움을 받는 등 노력으로 김 씨와 지속적으로 친분관계를 쌓아갔으며 정치 및 의혹 관련한 현안 사안에 대해 물을 수 있을 정도의 친한 기자와 취재원의 관계가 되었다. 물론 인터뷰를 위한 방송 출연 요청도 지속적으로 하였다.

 

방송을 위해 한 달 전 부터 녹취록을 검토한 MBC 관계자 역시 이번 녹취는 사적대화로 볼 수 없다며 방송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 국민의힘 선대본에서 수석대변인을 담당하는 이양수 씨가 13일 MBC를 상대로한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마친 후 관련 공지를 발표했다.     © 국민의힘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법률지원단은 오마이뉴스의 어이없는 예고성 보도 이후 관련 통화내용을 불법적 사적통화내용이라고 정의하며 공직선거법위반’, ‘통신비밀보호법위반혐의로 고발을 감행했으며 13일 오전 예상대로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서를 접수했다.

 

한편 방송은 MBC를 통해 예상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만약 방송되지 않는다면 서울의소리에서 같은 시간대 통화 녹취 전문을 특집방송을 편성해 공개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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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랑 2022/01/18 [18:45] 수정 | 삭제
  • 모르는 소리 순진하고 솔직한 김건희 ?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정대택씨 당한 이야기 좀 들어보셔요 18년동안 당하고 있어요 아직도
  • 우드가이 2022/01/17 [16:21] 수정 | 삭제
  • 솔직히 누나, 동생 하면서 대화하던데. .이걸 취재라고 할 수 있습니까.. ?
  • 참된매국자 2022/01/17 [16:13] 수정 | 삭제
  • 이번 녹음을 듣고 어느 당을 지지해야할지 잘 알게되었습니다^^ 서울의소리 참 수고하시네요~ 기자다워요 아주그냥
  • 김민자 2022/01/17 [15:57] 수정 | 삭제
  • 정말 치졸하고 비열한 취재다. 난 원래 민주당 지지자였는데 이번에 마음을 바궜다. 순진하고 솔직한 김건희를 알게됐고 투박하지만 온갖 공작에 시달리면서도 비열하지 않은 윤석열을 지지하겠다.
  • 어불성설 2022/01/17 [15:23] 수정 | 삭제
  • 사적대화가 아니라고? 국민들을 무슨 바보로 아냐. 동생누나할 정도로 사적 친분이 쌓인 이후의 일상적 통화가 취재입니까? 내용을 떠나서 난, 상대를 속이고 통화를 녹취하여 뒷통수를 치는 그 행위자체가 양아치라고 생각합니다.
  • 서울의 소리 = 저능아들의 소리 2022/01/17 [12:57] 수정 | 삭제
  • 야 백 종 은 너 까짓게 뭔데 서울의 소리라고 하냐 시벌아 ㅋㅋㅋ
  • 나쁜기자퇴출 2022/01/17 [11:37] 수정 | 삭제
  • 서울의 소리 그렇게 먹고 살기 힘든가 나쁜기자들 ㅋㅋㅋ 이렇게까지 녹음을 해야되나
  • 서울의소음 2022/01/16 [21:33] 수정 | 삭제
  • 앞으로 서울의소리 인터뷰에 누가 응할까 몰래 녹음하고 있지 않을까 해서
  • 조나라 2022/01/16 [21:06] 수정 | 삭제
  • 건희 관련 mbc스트레이트 보도가 다인것 같은데 이게 김건희 찌라시도 아니고 뭐하자는거임...?
  • 꼰대 2022/01/15 [19:01] 수정 | 삭제
  • 서울 하늘나라로소리방송아 함정수사를받아본적이있느냐 함정취재하는것이 서울소리방송이냐 이런도덕성이없는 파렴치한취재를한기자는물론 방송사도 이지구를떠나라 영원히하늘나라로..............
  • 기레기도 죽여 2022/01/15 [14:30] 수정 | 삭제
  • 악마의 편집으로 벌써 다 자를 거 자르고, 욕이나 성질내는 거...이런 거만 편집했겠지. 악마의 편집자들. 웃긴다. 전과4범을 대톨령으로 만들자고 저런 사기를 치고 다니냐.ㅋ
  • 사기꾼을 죽여 2022/01/15 [14:28] 수정 | 삭제
  • 편들여주겠다고 사기쳐서 접근해 놓은 게 벌써 사기인데. 이런 사기꾼들이 설치고 다녀도 되나...시흥동에는 얼마나 들락거리겠어...드루킹에 이어 만지다킹에 이러 들어주킹이네.
  • 가을신사 2022/01/13 [21:11] 수정 | 삭제
  • 국짐당은 사기꾼 김건희를 무조건 보호하는데 한게가 있다. 양식있는 사람이라면 가짜 인생을 어떻게 믿겠는가? 사실 보도를 들어보고 정치공작인지 진실인지 판다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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