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탤런트 이지한 살릴 수 있었다 ” 故이지한 아버지 이종철 유가협 대표 증언'이종철 "현 정부는 사이코 패스 정부거나 쇼시오 패스 정부".. 尹퇴진 주장도'∙ 외국인 목격자 “11시 10분까지 이지한군 생존해 있음을 보았다.필요하면 증언하겠다. ” ∙특수본 수사 “이것이 수사냐, 애들 장난하냐” ∙극우 유투버 김상진, ‘막말과 욕설 막아달라’고 경찰에게 수차례 요청했지만 경찰들 수수 방관 ∙극단적 선택한 고교생, 트라우마 센터 등 여러곳 도움 요청했지만 상담 제대로 받지 못해 ∙현 정부는 쇼시오 패스 , 사이코 패스 정권인지 알수 없어 ∙윤석열, 대통령 옷 어울리지 않는다. 스스로 옷을 벗어라 ∙ 유가족들 결국 국민과 함께 할 것, 기다려 달라
故 이지한 군 아버지인 이종철 유가협 대표는 “이지한을 살릴 수 있었다. 그는 11시 10분까지 살아있었다. 이대 목동병원 까지 이송되는 1시간 반동안 방치되어 있었다”고 분노를 금치 못했다.
21일 유용화의 뉴스코멘터리( 서울의 소리) 에 출연한 이종철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 대표는 ‘이태원 분향소에 이지한군이 생존해 있었다는 사실을 본 외국인 목격자가 찾아왔었다’고 밝혔다.
그 외국인은 ”필요하면 증언할 수 있다고 했다”며 이종철 대표는 말했다. 외국인 목격자에 따르면 ‘10월 29일 이지한 군이 밤 11시 10분까지 살아있음을 목격했으며, 외부 구급대 침대에 누워 있었는데 CPR할 필요성까지 느끼지 않았다’는 것이다. 즉 외국인 목격자는 이지한 군은 ‘살 수 있다는 판단을 했다’는 것이다.
이종철 대표( 이지한 부친)는 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이며, 참사 발생 후 정부가 제대로 대처했다면 자신의 아들인 이지한군을 살릴 수 있었다며, 윤석열 정부의 참사 후 대처도 매우 비체계적이고 엉망진창이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점을 수사하지 못한 특수본에 대해서 “ 수사가 아니었다. 수사가 애들 장난이냐”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지난 20일 이태원 분향소 옆에서 막말을 일삼으며 추모와 애도를 방해한 김상진에 대해서도 경찰들에게 “확성기를 뺏아달라, 방치하지 말아달라”고 여러차례 요청했지만 경찰은 수수방관 했다.
극우 유투버인 김상진은 ”탤런트 지한이 새끼 시체 팔아서 돈벌 생각을 하느냐“ 라며 인간이면 입에 담지 목한 욕설과 막말을 유가족들에게 퍼부었으며, 충격으로 인해 이지한 군 어머니는 119에 실려 병원에 후송되었다.
이외에도 이종철 대표는 국민의 힘 김미나 시의원에 대해서도 ”패륜 정도를 넘어서 살인.폭행이다“ ”다시한번 우리를 또 죽이는 구나.“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대표는 한덕수 총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고교생에 대해 ”본인이 더 굳건하고 치료 생각이 강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발언한 부분에 대해서, 전혀 사실도 모르고 한총리가 말한 점도 지적했다. 이종철 대표가 직접 고교생 부모님을 면담한 결과 그 학생은 여러차례 트라우마 센터에 전화를 걸었지만 제대로 상담을 받지 못했으며, 어머니와 함께 병원을 방문했지만, ‘가장 친하고 편한 친구를 잃은 슬픔을 이기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
뒤늦게 개문발차한 국정조사특위에 대해서도 국민의 힘 국조특위 의원들 ”쇼하지 말고 빨리 복귀하라“면서 ”유가족들이 국정조사 현장에 참여하고 발언과 함께 증언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종철 대표는 ”현 정부 하는 행태를 보면 사이코 패스 정부인지 쇼시오 패스 정부인지 알수 없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도 ”잘 못뽑았다, 대통령 옷이 어울리지 않는다. 스스로 옷을 벗으라“고 퇴진도 주장했다.
참사 50여일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부는 유가족들 모임 공간도 마련하지 않고 있으며 희생자들의 추모 공간도 제공하지 않고 있다. 더욱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요구에도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있는 형편이다.
20일 ‘유용화의 뉴스코멘터리( 서울의 소리)’ 에 출연한 이지한 군의 부친인 이종철 유가협대표는 ”윤석열 정권이 유가족들을 정쟁의 한가운데로 끌어들이려고 한다“면서 ”그러나 결국 자신들은 국민과 함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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