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해욱 "선거 결과 상관 없이 尹 퇴진 투쟁 할 것"..전주 '판세 뒤집어 진다' 분위기'안해욱, 尹정권 69시간제 관련 "출근 시간도 어기고 늦잠자고 술만 쳐 먹는 尹 술김에 한 이야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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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는 28일 전주방송 JTV ‘인물탐구’에 출연해 정치 입문 계기와 정치 현안 등의 안 후보의 입장을 전했다.
안 후보는 먼저 정치 입문에 대해 ‘김건희 씨의 쥴리 시절 목격담 폭로가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김건희가 옛날에 쥴리였다는 사실을 말했는데 국민의힘과 김건희가 공격을 하고 조작검사들이 들러붙어 (어쩔 수 없이) 1인 시위를 하다보니까 (검찰에) 기소돼서 공판도 받았다”면서 “(김건희가) 내 성격도 잘 안다 라마다르네상스 수십 번을 봤는데 동석한 것만 13번이고 본 것은 (김건희가 라마다르네상스 호텔에) 왔다갔다 나대고 있으니까 늘 봤는데 그걸 이렇게 기소를 했다니까 너무 괘씸한 것”이라고 소리 높였다.
이어 “윤석열 치부를 나중에 점점 듣고 백은종 씨와 정대택 씨를 통해 점점 더 많이 알다보니 이 인간들은 쓰레기라서 도저히 사회로부터 격리되어야 할 인간들이 지금 대통령이 되고 영부인이 되어있는 상태니까 이걸 널리 알려서 전 국민 대한민국 국민들이 알아야 할 상황”이라면서 “우리가 시위를 많이 하고 해도 전파되는 숫자가 적다고 보고 이번 전주 을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서 제가 나오니까 전국의 언론이 주시하고 있으니까 저기서 이 사람들의 잘못된 만행과 대한민국을 나락으로 떨어뜨리게 되는 원인들을 밝혀서 윤석열 정권을 빨리 끝장을 내자는 그런 목적으로 나온 것이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최근 굴욕 외교라며 논란이 되고 있는 한일정상회담에 대해서 “정신병자의 소행”이라는 격한 어조를 사용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안 후보는 굴욕 한일외교 주범을 신친일파 1호 윤기중을 부친을 둬 어릴 때부터 일본식 교육을 받으며 자란 검사 출신인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지목하며 현재 검찰은 이승만 대통령이 친일파를 규합해 대통령이 되는 바람에 친일매국노들이 득세했고 조선총독부 검사를 그대로 이어 받았기에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논란이 있는 윤석열 정부의 69시간 노동제 도입에 대해서는 “이놈(윤석열)은 맨 날 대통령 출근 시간도 어기고 늦잠자고 술만 쳐 먹는 놈이 국민들은 69시간 하라고 하면 노동을 해서 사람을 죽이겠다는 얘기 아니냐”면서 “기본이 노동에 관한 입문지식도 없는 인간이니까. 누가 이야기 하니까 술김에 이야기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조차 든다”고 일갈했다.
안 후보는 낙선의 경우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는 “되리라고 본다”며 자신감을 내비치면서도 “되든 안되든 윤석열 친일 정권을 끝장내기 위해 매일 투쟁할 것이다. 대통령실 등에서 집회도 하고 전국을 다니면서 (윤석열 정권) 만행을 알려서 현 정권이 끝장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다“고 결과에 상관없이 투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안 후보는 “4.5 이 선거는 단순한 국회의원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 1년 짜리 한 사람 뽑아서 열심히 뭐 할게 있겠나”면서 “국회 입성하면 백은종, 정대택과 함께 3인이 국회 입성한 것이 되니 들어가서 윤석열 정부를 끝장내고 한동훈 검사 등 검사조직을 파멸하고 반드시 처단하는 일을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안 후보 후원회장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는 29일 거리 유세를 시작하기 전 인터뷰에서 “전주 시민들은 (선거 판세가) 뒤집어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며 "우리는 안 후보가 20% 이상 지지율이 된다고 보고있다"고 선거 분위를 전했다.
백 대표는 “아직도 일주일이나 남았다. 7일 동안 뭐든지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유튜버 중에 윤석열을 비판하는 유투버들은 안해욱 후보 ‘지인 찾기’ 등 적극적 홍보를 부탁드린다. 안해욱 후보 당선이 여러분들과 함께 가는 길이기 때문이다”고 기적을 이루기 위한 적극적 홍보를 부탁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9시 전주 MBC에서 열리는 전주시 을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 준비로 전날처럼 거리유세에는 참가하지 못하며 백 대표 등 선거지원단은 저녁 8시까지 선거운동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