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을 재선거 마지막 후보지지도 나왔다..당선 향방 아직 오리무중'당선 가능성은 진보당 강성희 후보(28.5% 1위)와 임정엽 후보(26.7% 2위)로 좁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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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지도 조사는 전북 지역신문인 ‘새전북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28일부터 29일 전주을 지역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677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자동응답방조사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오차범위는 95%고 신뢰수준은 ±3.8% 포인트다.
해당 조사에서도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28.5%의 지지도를 획득하며 앞선 두 번의 지지도 조사에서처럼 선두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임정엽 후보가 26.7%로 선두인 강성희 후보에게 오차 범위 내에서 뒤진 2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이번 조사는 지난 24일~25일 ‘민중의소리’ 의뢰로 에스티아이가 실시한 여론조사와 비교해 선두인 강성희 후보는 0.6% 낮아졌고, 뒤를 쫓는 임정엽 후보는 1.3%나 높아지는 등 지지도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또 지난 29일 강성희 후보 선거원과 자원봉사자 등 2명이 유권자들에게 농산물을 건넨 것이 발각되며 긴급체포 되는 사건 등이 오차 범위 내 선두를 유지하는 강성희 후보 지지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당선 향방은 선거가 끝나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당선권에서 멀어진 중하위권은 차례로 국민의힘 김경민 후보 17.4%, 무소속 안해욱 후보 11.1%, 무소속 김호서 후보 8.8%, 무소속 김광종 후보 2.8% 순이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새전북신문 홈페이지 또는 리서치뷰 블로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