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제국의 몰락과 후국의 미래'의 저자 황성환 씨의 강연이 있어(주최 새날희망연대)급히 시청광장을 지나가는데 시청광장 공사 가림막에 무언가 글자가 쓰여있었다.
▲ FTA반대 집회 중 누군가 적은 것일까? 엠비퇴진-비준무효, 한나라당 꽥! 등의 문구가 써있다 © 서울의소리 | |
|
그 옛날 신라의 역사서라던가 고대의 역사서를 살펴보면 그 왕조가 망하기 전에는 백성들의 민심이반이 드러나는 상징들이 꼭 있었다. 노래라던가 문구라던가 무언가 유행했었다.
지금 대통령은 별명은 쥐로, 국민들은 연일 쥐를 잡는 노래라던가 매국송이라는 이름의 여당 의원들 이름을 부르는 노래를 즐겨부르고 있다.
[한나라당 꽥]
왠지 대통령을 위해 국민을 배신한 그 노래주인공들의 미래를 압축한 내용과도 같아 소름이 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