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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농민·시민단체들 '윤석열 퇴진' 대규모 집회…수십만명 도심 운집

양대노총도 이례적 '尹 퇴진' 대규모 서대문역, 여의도 집회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23/11/12 [05:01]

노동·농민·시민단체들 '윤석열 퇴진' 대규모 집회…수십만명 도심 운집

양대노총도 이례적 '尹 퇴진' 대규모 서대문역, 여의도 집회

서울의소리 | 입력 : 2023/11/12 [05:01]

‘윤석열 정권 퇴진’을 외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수십만 명의 노동자, 농민, 시민들은 “이대로는 못 살겠다”며 반민생·반민주·반평화로 점철된 정부 국정 운영을 질타했다.

 

노동·농민·시민단체들 참석자들이 11일 서울 서대문역 부근에서 열린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정권퇴진총궐기에서 상징의식을 하고 았다.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 준비위원회, 전국비상시국회의 추진위원회, 전국민중행동 등은 11일 서울 서대문 사거리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 총궐기’를 개최했다. ‘퇴진 광장을 열자’는 주제로 열린 총궐기에 앞서, 지난 7·8·9월에는 세 차례의 범국민 대회가 열린 바 있다.

 

이날 서대문역 인근은 총궐기에 참석하는 6만여 명(주최 측 추산)의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본 대회 시작 전인 오후 2시부터 곳곳에서 각계 단체의 사전집회가 열렸다.

 

오후 3시 30분이 되자 노동자대회 무대에서 본집회가 시작됐다. 총궐기 대표자들은 대회사에서 “윤 정권의 퇴행과 폭주를 멈추기 위해 우리는 이 자리에 섰다”면서 “주권자인 우리는 오늘 반민생·반민주·반평화 윤 정권 퇴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전국비상시국회의(추) 상임고문 함세웅 신부는 격려사에서 “불의한 윤석열 검찰 독재를 끝내고, 탄핵하고, 아름다운 민주정권 이룩하면 좋겠다”며 “민주주의와 평화, 민족의 일치와 화해를 위한 꿈을 이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대노총도 이례적 '尹 퇴진' 대규모 서대문역, 여의도 집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이례적으로 같은 날 대규모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에 나섰다.

 

양대 노총은 11일 윤석열 정권 퇴진과 대정부 투쟁을 결의하는 대규모 도심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 퇴진'을 내걸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란봉투법' 즉각 시행을 요구했다.

 

11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윤석열 정권 퇴진과 대정부 투쟁을 결의하는 대규모 도심 집회를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서대문역 인근에서 열린 민주노총 집회와 여의대로 일대에서 열린 한국노총 집회.

이번 양대 노총 집회는 경찰이 지난 9월 정부가 불법 집회 강경 대응 등 '집회·시위 문화 개선 방안'를 발표한 이후 첫 대규모 집회로 주목받았다.

 

한국노총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대로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권 심판" "노동탄압 저지" 등의 구호를 외쳤다.

 

한국노총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6만여명이 참석했다. 집회는 신고대로 여의대로 왕복 12개 차선 중 6개 차선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더현대 서울부터 전경련회관 앞까지 3개 대오로 나눠 앉았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가 자본과 재벌 편을 들면서 노사관계는 파탄났고 사회적 대화는 멈춰 섰다"며 "정부가 말하는 노동개혁의 실상은 주 69시간으로 대표되는 장시간 저임금 노동으로의 회귀이자 반노동정책"이라고 비판했다.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은 "목요일 국회에서 통과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에 대해서도 윤석열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며 "수많은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손해배상 가압류 폭탄을 막으려면 노조법은 반드시 개정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란봉투법은 2009년 쌍용차 정리해고 사태 후 법원이 노조에 47억원의 손해배상 가압류 판결을 내리자, 시민단체가 노란봉투에 성금을 모아 전달한 것에서 유래했다.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 남용을 제한하는 노란봉투법이 지난 9일 야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정부가 거부권 행사를 예고하면서 노동계가 반발하고 잇다.

 

민주노총·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는 오후 2시부터 서대문구 서대문역에서 종로구 독립문역까지 이어지는 통일로에서 '노동자대회 및 민중총궐기'를 열었다.

 

민주노총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5만여명이 참석해 통일로 양방향 9개 차선 중 7개 차선, 900m를 가득 매웠다.

참석자들은 "문제는 윤석열이다" "윤석열을 퇴진시키자" "노동개악 박살내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본회의를 통과한 노란봉투법 개정안에 대한 윤 대통령의 거부권을 거부한다"며 "중대재해처벌법 개악 반대와 함께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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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kwn12 2023/11/13 [20:37] 수정 | 삭제
  • 윤석열 정부 초반
    보수 은퇴 정치인의 인터뷰가 생각났다
    윤석열에게 용렬한(?) 정치력을 주문하는 거였는데
    잠시 먹히는 부분 있었다
    대통령 됐고
    문재인 정부 아쉬웠던 것
    여럿 부분 합격해도
    한두 점으로 아쉬운 국민들
    문재인 정부 비판의 씨앗은 언제나 있는 법
    그 틈 비집고 들어온 인터뷰
    계속 이래도 되것습니다.`.`.
    대단한 정치력..
    바이든이냐 날리면이냐
    대통령 이란 자의 입에서 이 새끼란 욕설도 들렸는데
    그래도 잠시 용렬한 정치력이라고 응원하는
    아직 여론이 비등했던 시절이다

    곧 윤석열 대통령에게서 나온 정책은 고개를 좌우 흔들게 만들었다
    일방적 친미 친일에 반중 반러
    좌우 아래위 여러 부분
    면밀히 고려해야 할 외교 정책에
    즉흥적 혹은 극우들의 의견만 대변되니 이걸 어쩔까~~
    이미 알려진 대선 공약이라면 덜한 충격이겠으나
    대선 공약도 아닌 걸
    지 멋대로 펼쳐대고 있으니
    보통 사단 아니다
    후쿠시마 핵 폐기물 방류 용인
    이걸 용렬한 정치력이라 해야 할까~~
    노동 정책 간호 보건 정책
    ..

    끼리끼리 모이고 그 밥에 나물이라 했다
    유유상종 틀린 말 아니었다
    충청도 모모 화학단지 출장 공사가 생각났다
    겨울 대형 기름 탱크 중
    어둠 속 새벽 출근
    날 밝아오며 작업 시작했으나 눈바람 몰아치면 철수
    숙소 모텔 모여 삥바리 돌리기 시작
    몇 판 돌아가고 큰 판 되기 시작했으며
    옆에서 매의 눈으로 계산 바쁜 이
    타짜의 눈 넘어서는 솜씨다

    누군가 큰 거 몰아가면 그는 말했다
    똥 좀 주세요~.`.
    냄새나도 좋으니 똥 달라는데 안 줄 수 있나/`
    옛다..` 만환~>`
    어쩌면 판돈의 반은 똥으로 사라질 판
    재미로 남의 돈 따먹는 판에
    재미로 판돈 자체를 사라지게 하는 이 있었다
    숨겨진 선수다
    그는 무료로 술과 안주를 가끔 제공한다
    유유상종이요 그 나물에 그 밥인데
    아니다 싶어 똥 받기 선수는
    오래지 않아 퇴출 되었다

    이제 윤석열 정부는 탄핵의 변곡점을 넘었다 싶다
    열이면 반의 반 이상 국민이 싫단다
    이 정도면 보통 일 아닌데
    여전히 용렬한 정치력 시절 찾는 이가
    여전히 청개구리 같이
    아닌데 싶은 언사만 해대는 이 있으니
    그래도 용렬(?) 하게 나물 찾는 인간들
    일단 청개구리처럼 반대로 가면 될 거 같어~
  • 박혜연 2023/11/12 [17:25] 수정 | 삭제
  • 이재명은 무죄 윤석열은 유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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