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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家 양평 땅’에서 김선교·원희룡 규탄 기자회견 열려..이재명 대표도 방문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3/07 [12:35]

‘김건희家 양평 땅’에서 김선교·원희룡 규탄 기자회견 열려..이재명 대표도 방문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4/03/07 [12:35]

[정치=윤재식 기자] 서울·양평고속도로게이트 비리 연루 의혹이 있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선교 전 국민의힘 의원 그리고 이들에게 공천을 준 국민의힘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7일 오전 경기 양평군 병산리 김건희 일가 소유 땅 앞에서 열렸다.

 

▲ 7일 오전 양평 김건희 일가 땅에서 열린 원희룡 김선교 규탄 기자회견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방문해 여주양평 국회의원 후보자 최재관 후보 지원 유세했다  © 서울의소리

 

이날 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경기도당, 서울시당, 강원도당과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 서울의소리, 윤석열김건희고속도로게이트진상규명국민모임, 검사검사모임, 양평여민동락 등이 공동주최했으며 해당 여주·양평지역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전 여주양평지역위원장 최재관 후보 지지행사도 겸했다.

 

최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서울양평고속도로야말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 일가의 비리를 가장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한다면서 “(고속도로 종점 변경은) 양평주민들이 원한 것도 아니고 용역사가 이것이 과학적이라서 했던 것도 아니고 대통령 바뀌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인수위가 용역사를 선정해 그 용역사가 바로 (종점을) 바꿨다는 진실이 다 드러났다. 그리고는 대통령 부부도 국토부 원희룡 장관도 입을 닫아버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사실을 다시 한 번 만천하에 공개하고 (이 사건에) 책임 있는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 원희룡과 종점변경을 논의한 김선교 전 국회의원 그리고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의 실질적 변경을 주도했던 양평군청 안 모 국장 이 사람들에 대한 수사와 특검이 이루어져야 할 그런 시기라는 것이 오늘을 계기로 다시 한 번 밝혀져야 한다고 기자회견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 최 후보는 오는 총선에서 맞붙는 김선교 전 국민의힘 의원 관련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혁신 공천한다면서 (김선교 전 의원을) 국민의힘 책임으로 (불법후원금모집) 선거법위반으로 (여주양평 지역구에) 무공천하겠다고 했었는데 이번에 다시 이곳에 공천한 것은 무엇 때문인가라고 따져 물으며 여주양평 주민들을 무시하는 것인가 한동훈 비대위원장 혁신공천은 거짓공천이라는 것은 김선교 공천을 통해 만천하에 고백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 양평군청 앞 농성장을 방문한 이재명 대표  © 서울의소리

 

한편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해당 기자회견장과 양평군청 앞 서울양평 고속도로 국정농단 진상규명 촉구 농성장을 차례로 방문해 최 후보 지원유세를 펼치며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을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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