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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은 김건희 응징의 날".. 17주차 '김건희 수사 촉구 집회' 열려

'박승복 목사 "4.10은 응징의 날이며 징벌의 날이며 심판의 날..함께 투쟁하자"',
'총선 전 토요일인 30일과 4월6일, 총선 집중 위해 '국민대항쟁 집회 행진' 없어'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3/25 [15:58]

"4.10 총선은 김건희 응징의 날".. 17주차 '김건희 수사 촉구 집회' 열려

'박승복 목사 "4.10은 응징의 날이며 징벌의 날이며 심판의 날..함께 투쟁하자"',
'총선 전 토요일인 30일과 4월6일, 총선 집중 위해 '국민대항쟁 집회 행진' 없어'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4/03/25 [15:58]

[서울의소리=윤재식 기자] 봄을 재촉하는 보슬비가 간간히 내리는 25일에도 대통령 관저에서 가장 가까운 서울 지하철역인 한강진역 2번 출구 앞에서는 김건희 수사 촉구를 위한 서울의소리 집회가 17주차를 시작했다.

 

▲ 지난 23일 토요일 열린  '국민대항쟁 집회 행진' 모습  © 서울의소리


집회를 진행하고 있는 박승복 목사는 이번 주 시작 역시 얼마 남지 않은 4.10 총선을 언급하며 서울의소리 집회 의의를 설명했다.

 

박 목사는 오늘 김건희 구속을 위한 무기한 농성장 90일째 농성을 진행하면서 우리가 다시 한 번 16일 후인 410일에는 우리의 준엄한 심판, 징벌적 심판 그리고 응징적 심판을 해야 한다면서 “4.10은 응징의 날이며 징벌의 날이며 심판의 날임을 우리가 다시 오늘 집회를 시작하면서 결연히 결의하자고 밝혔다.

 

이어 이 농성장이 있어야 여러분의 자녀 여러분의 부와 재화가 담보될 수 있다. 한남동 애국시민 여러분 이 농성장에서 함께 투쟁해 주셔야 할 이유가 있다파란당 빨간당을 찍는 것이 아닌 전쟁이냐 평화냐를 가늠하는 날이 4.10이며 압도적으로 이기지 않는 한 우리는 전쟁의 포화에 휩쓸리게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박승복 목사가 25일 서울 지하철 한강진역 2번 출구에서 서울의소리 '김건희 수사 촉구' 집회를 진행하는 모습  © 서울의소리


그는 또 윤석열을 찍어 김건희를 대통령 만든 사람들이 이번 4.10 선거에서는 회개하고 회심하고 반성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대한민국의 진정한 주인이 누구인지 확인하고 그 주인이 어떤 명령으로 어떤 회초리로 머슴들을 관리해야 하는지 이야기하는 시간이 바로 4.10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3일에는 매주 토요일 시민들의 서울의소리 집회 참여해 진행되는 국민대항쟁 집회 행진이 총선 전 마지막으로 진행됐으며 30일과 46일에는 총선 집중을 위해 열리지 않는다. ‘국민대항쟁 집회 행진은 총선 후인 오는 413일 다시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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