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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국힘 상임위 안 오면 동행명령장 들고 김건희 증인 세울 것"

박찬대 "국힘 짝퉁 상임위 만들어 국회 무시..윤석열·김건희 방탄 속셈으로 시간 끌어"

정현숙 | 기사입력 2024/06/18 [15:31]

정청래 "국힘 상임위 안 오면 동행명령장 들고 김건희 증인 세울 것"

박찬대 "국힘 짝퉁 상임위 만들어 국회 무시..윤석열·김건희 방탄 속셈으로 시간 끌어"

정현숙 | 입력 : 2024/06/18 [15:31]

18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에 출연한 정청래 민주당 의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국회 상임위원회 전면 거부를 이어가는 국민의힘을 향해 이번 주까지 들어오지 않으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를 명품가방 수수 사건의 청문회 증인으로 부르겠다고 압박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상임위 참여와 구성을 거부하고 입법 권한도 없는 짝퉁 상임위를 만들어 국회를 무시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앞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상임위 강제 배정과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대한 무효를 확인하기 위해 국민의힘 108명의 의원 전원 명의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다”라고 밝혔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만약 국힘이 안 들어오면 민주당이 정무위원회 상임위원장 등 18개를 차지하고 다수결 표결로 김건희 여사 증인채택을 할 수 있다"라며 "동행명령장을 들고 용산을 방문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라고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정 의원은 "국회법에 있는 상임위원장의 모든 권한을 다 쓸 생각"이라며 "윤석열 정권도 법대로 압수수색 한다며 합법을 가장해 하는데, 자신도 법대로 장관을 기관증인으로 채택해 안 나오면 3년 이하 징역에 처할 수 있게 하는 법 조항이 있으며, 외국까지 가서 동행명령장을 집행할 수도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본회의 개의 권한을 쥐고 있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 "일하기를 거부하는 국민의힘을 더 이상 인내하며 기다리고 있을 수 없다. 우 의장께서 결단을 내려주셔야 한다"라며 "속히 본회의를 열어 원 구성을 매듭지어 주길 요청드린다. 지체하면 할수록 국회를 향한 국민의 원성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말이 좋아 국회 보이콧이지, 지금 국민의힘의 행태는 불법으로 국회와 국민을 볼모로 잡고 일종의 폭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건설노동자들을 싸잡아 '건폭'(건설 폭력집단)이라 매도했는데, 같은 논리라면 지금 여당은 '국폭'(국회 폭력세력)이냐"라고 질타했다.

그는 "원 구성 협상을 시작한지 한 달이 훌쩍 넘었는데, 그 때는 뭣하다가 (민주당이) 11개 상임위 구성을 완료하니까 이제 와서 재검토하자고 하느냐"라며 "이건 협상을 핑계 삼아 노골적으로 시간을 끌겠다는 의도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의 진짜 목적이 무엇인지는 초등학생들도 안다. 윤석열 방탄, 김건희 방탄을 하겠다는 것 아니냐"라며 "최대한 시간을 끌어 채상병 특검법도 막고 김건희 특검법도 막겠다는 속셈이 아니고서야 이렇게 불법·무노동 타령을 할 리가 있겠느냐"라고 몰아붙였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국회 원 구성 법정시한이 지난 지 열 하루째인데 집권여당이 국회의 발목을 잡아 멈춰 세울 궁리만 하고 있으니 기가 막힌다"라며 "이러고서 민생 현장을 찾아 국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니 어처구니없다"라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대통령 부부를 지키기 위한 ‘정치 쇼’하지 말고 정말 민생을 지키겠다면 지금 당장 국회로 복귀해서 원 구성에 협조하고 국민의 대표로 제대로 일하는 모습을 국민께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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