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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홍준표 "박근혜 탄핵 전야제처럼 흘러가"..돌진하는 尹탄핵 122만

"탄핵 청원의 시작들로 이어지는 일련의 사태 광화문 촛불로 가는 서막같다..모두 정신 차려야"
"한동훈이 수사로 우리를 궤멸시키려 했지만, 이제는 정치판에서 우리 스스로 궤멸당할 위기"

정현숙 | 기사입력 2024/07/06 [13:35]

놀란 홍준표 "박근혜 탄핵 전야제처럼 흘러가"..돌진하는 尹탄핵 122만

"탄핵 청원의 시작들로 이어지는 일련의 사태 광화문 촛불로 가는 서막같다..모두 정신 차려야"
"한동훈이 수사로 우리를 궤멸시키려 했지만, 이제는 정치판에서 우리 스스로 궤멸당할 위기"

정현숙 | 입력 : 2024/07/06 [13:35]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동의하는 국민이 6일 오후 1시20분 현재 122만 명을 넘었다. 지난 3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서 100만 명을 돌파한 지 불과 3일만으로 빠르게 숫자가 불어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국민들이 대거 참여해 확산하고 있는 국회 탄핵 청원의 폭발성을 인식한 듯 "박근혜 탄핵 전야제처럼 흘러가는 정국이 걱정스럽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앙금도 드러냈다. 

 

홍 시장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거대야당의 폭주, 일부 당대표 후보의 동조, 얼치기 여당 중진의 부화뇌동, 야권 성향 언론의 극성, 탄핵 청원의 시작들로 이어지는 일련의 사태가 또다시 광화문 촛불로 가는 서막 같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또다시 2017년 (탄핵) 사태가 재발하면 나라만 불행해지는 게 아니라 이 나라를 지켜온 한쪽 날개인 보수우파 진영은 궤멸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17년에는 '화양연화' 한동훈이 수사로 우리를 궤멸시키려고 했지만, 이제는 정치판에서 우리 스스로 궤멸당할 위기에 처해 있다"라며 "모두 정신 차려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 2월 8일 당시 법무부 장관이던 한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 검사 인생의 화양연화(花樣年華·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는 문재인 정권 초기 수사일 것”이라며 “당시 (야당이) 저를 응원하고 지지해 준 것을 기억하는데 저는 그때와 달라진 게 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달 27일 한 전 위원장의 해당 발언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면서 '대선 경쟁자 비난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국정농단 정치 수사로 한국 보수우파 진영을 궤멸시키기 위해 무자비하게 망나니 칼날을 휘두르던 그 시절을 화양연화라고 막말 하는 사람이 이 당의 대표하겠다고 억지 부리는 건 희대의 정치 코미디"라고 힐난했다. 

 

 

조선일보도 화들짝

 

양상훈 '조선일보' 주필도 <‘2016 탄핵’ 때 닮은 꺼림직한 정치 풍경> 제목의 4일 칼럼에서 ‘여소야대’와 ‘윤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을 예로 들며 탄핵의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심각한 것은 또다시 재연되는 국민의힘 분열 가능성"이라고 당 내분을 탄핵의 빌미로 지적했다. 그러나 칼럼의 결론은 민주당 폄하고 윤 대통령 편들기, 여당 응원으로 읽힌다.

 

양 주필은 "윤 대통령은 적어도 지금까지는 헌법에 규정된 탄핵 사유에 해당되는 일을 한 것이 없다. 업무상 작은 법률 위반의 논란이 있을지는 몰라도 대통령을 탄핵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이재명 전 대표와 민주당이 순전히 정략적인 목적으로 밀어붙이는 대통령 탄핵이 성공해서도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과 한 전 위원장의 봉합을 염원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108석에 불과하지만 분열하지만 않으면 탄핵을 막을 수 있다"라며 "한 전 위원장을 포함해 국민의힘 정치인들도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라도 서로 인내하고 관용해 불행한 정치 역사의 되풀이를 막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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