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 계속 친일 행각을 벌이자 일각에서는 특정 종교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고, 이참에 윤석열 가문의 가계도를 조사하자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그만큼 윤석열이 벌이고 있는 친일 행각이 심각하고 이해가 안 간다는 뜻이기도 하다. 만약 조사 결과 윤석열의 친일 행각에 특정 종교가 개입해 있고, 가계도에 친일과 관련된 뭔가 나오면 그 파장은 엄청날 것이다.
계속되는 윤석열의 친일 행각
윤석열은 대선 후보 시절에도 친일 행각을 벌였다. 윤석열은 지난 2022년 6월 29일 윤봉길 기념관에서 “문재인 정부가 죽창가로 한일관계를 망쳤다”고 발언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그땐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한국에서 ‘노제팬’ 운동이 거세게 일 때라 표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데, 윤석열은 하필 윤봉길 기념관에서 대선 출정식을 하며 문제의 그 말을 했다.
윤석열은 이어 “후쿠시마 원전은 폭발하지도 않았고, 방사능 유출도 없었다”라고 말해 일본 극우들마저 놀라게 했다. 그때부터 일본에 윤석열 팬덤이 생기기 시작했다. 한국에는 없는 팬덤이 일본에서 생기자 합리적 보수층에서도 고개를 갸웃했다. 뭔가 잘못 돌아간다는 것을 보수층에서도 캐치한 것이다.
집권 후 노골적인 친일 행각
윤석열의 노골적인 친일 행각은 집권 후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윤석열은 일제 강제 징용자 배상금을 일본 전범기업이 아닌 우리 기업이 배상하게 하고, 일본에 구상권도 청구하지 않았다. 일본 정부가 요구한 대로 해준 것이다. 그러자 독립 유공자 단체와 야당이 항의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윤석열은 일본 후쿠시마 핵폐수를 해양에 투기하도록 허락해주었다. 심지어 윤석열 정권은 우리 세금을 들여 “후쿠시마 처리수는 안전하다”고 홍보까지 해주었다. 핵폐수를 ‘처리수’라 부른 것도 일본 정부가 요구한 대로 들어준 것이다. 국힘당은 당내에 ‘우리바다지키기TF’를 꾸려 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여는 등 후쿠시마 핵폐수가 안전하다고 역설했다. 그 중심에 성일종이 있다. 성일종은 총선 중 지역 청년들에게 장학금을 주면서 “이토 히로부미는 일본이 잘 키운 인재”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국힘당 의원 중에는 시장에 가 수조에 고여 있는 바닷물을 손바닥으로 떠 마시는 촌극을 벌이는 사람도 있었다.
뉴라이트가 장악한 윤석열 정권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자 가장 먼저 시도한 것이 조선총독부 건물 복원 사업이었다. 그 사업을 주도한 사람이 박보균 전 문체부 장관이다. 그러나 여론이 안 좋아지자 슬그머니 거두어 들였다. 윤석열은 대통령실이 조선총독부의 후신이라 여겼는지도 모른다. 윤석열과 가장 가까이 있는 정진석 비서실장도 친일 발언을 자주 했다. 그는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하기도 하였다. 그의 아버지 정석모는 박정희 정부 시절 내무부 장관을 지내며 일본과 가까이 지냈다. 정진석의 조부는 일제 강점기 때 군수를 하며 일제에 협조했다.
윤석열 정권에서 국방부 장관은 한 신원식은 “이완용도 그땐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해 일제의 식민지배를 정당화하였고, 독도를 국제 분쟁 지역으로 분류했다가 여론이 안 좋아지자 거두어들였다. 윤석열은 한국학중앙연구원장에 낙성대 연구소 출신이자 ‘반일종족주의’의 저자를 임명하였고, 국가교육위원장에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화 교과서 발간을 주도한 여자를 국가 교육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그밖에 국사편찬위원회 등 각 기관에 친일 언행을 보인 인사들을 임명했다. 그래서 생긴 말이 일본 극우 용산 출장소란 말이다.
윤석열 정권의 외교와 안보를 실질적으로 좌우하는 안보실에는 역시 친일 발언을 많이 한 김태효가 제1차장으로 있다. 지나친 친미, 굴종적 대일외교도 그의 머리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은 12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안보실장으로 지명했다. 뭔가 보이지 않는 거대한 손이 작동하고 있는 것 같다.
독립운동 부정한 사람이 독립기념관장
윤석열 정권이 친일 매국 정권이란 증거는 최근에도 드러났다. 윤석열은 독립운동과 임시정부를 부인하고 일제의 식민 지배를 정당화한 사람을 독립기념관장으로 임명했다. 그 전에 윤석열은 독립기념관 이사들을 ‘반일종족주의’ 저자들로 채워 놓았다. 독립 기념관을 ‘건국 기념관’으로 바꾸려는 꼼수로 보인다. 독립기념관 측은 8.15 행사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 8.15 경축 행사에 광복회 및 독립 유공자 단체가 참여하지 않는 것도 최초다.
윤석열은 일본이 “자유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한 우리의 우방”이라고 몇 번이나 강조했다. 35년 동안 조선을 지배하며 조선인을 생체 실험까지 한 일제가 우리의 우방이라니 기가 막힌다. 윤석열이 외친 자유는 친일파가 되기 위한 자유인 모양이다. 국내에서는 언론탄압, 노조탄압, 야당탄압에 혈안이 되어 있는 자가 무슨 얼어죽을 자유타령인지 기가 막힌다. 윤석열에게 자유란 마음대로 주가 조작하기, 명품백 받기, 인사에 개입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뭔가 보이지 않는 손이 윤석열 정권 움직인 듯
윤석열이 이렇듯 국민들의 우려와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친일적 언행을 계속하자 일각에서는 “뭔가 보이지 않는 손이 윤석열 정권을 조종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뉴스공장을 진행하는 김어준은 “윤석열 정권에 일본 간첩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종찬 광복회장은 “윤설열 정권 주변에 일제 밀정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고 일갈했다.
한편, 김건희가 믿는 종교와 굴종적 대일외교가 연관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은 언론도 있다. 열린공감TV가 보도한 것에 따르면 김건희는 주변에 일본에서 탄생한 ‘남묘호랑교’ 의식이 강한 물품이나 부적을 부착해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 소리가 보도한 것에 따르면 대통령실 앞에도 무속을 뜻하는 정체불명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었다. 혹시 그 위에 천공이 앉아 있는 것은 아닐까? 아니면 일본 정부를 뒤흔든 특정 종교가 작용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윤석열의 선친 윤기중 전 연세대 교수는 일본 문부성이 초청한 한국 최초의 일본 유학생이었다. 그랬으니 윤석열이 아버지로부터 받을 역사 교육은 너무나 자명하다. 그 천박한 역사 인식이 오늘날 국정으로 발현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 그런데 묘하게 윤석열의 어머니에 대해 언급하는 언론은 없다. 그 이유가 뭘까? 이참에 윤석열 가계도를 조사해 볼 필요가 그래서 있다.
윤석열 정권의 굴종적 대일 외교는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만약 거기에 특정 종교가 반영되었다면 이건 보통의 문제가 아니다. 지금이야 무서워서 다들 발표하기를 꺼려하지만 조만간에 뭔가 나올 것 같기도 하다. 윤석열 정권의 지지율이 내려가자 각 언론에 각종 제보가 답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한 건만 사실로 드러나도 윤석열 정권은 버티기 힘들 것이다. 우리 국민은 다 용서해도 친일매국 행위는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 광복 80주년이 되는 내년이 위험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