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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관사 복원 30억,독립유공자에는 달랑 10만원 친일정권 시대에

3.1운동 도화선된 2.8독립선언 93주년 기념행사 많은 참여요청

민주어린이 | 기사입력 2012/02/04 [15:19]

일본군관사 복원 30억,독립유공자에는 달랑 10만원 친일정권 시대에

3.1운동 도화선된 2.8독립선언 93주년 기념행사 많은 참여요청

민주어린이 | 입력 : 2012/02/04 [15:19]
 
▲  애국지사 고 이병호 한국독립유공자협회장 영결식   © 서울의소리

 
 
 
 
 
 
 
 
 
 
 
 
 
 
 
 
 
 
 
 
 
 
 
 

2011년 11월 11일.
고 이병호 한국독립유공자 협회장은 해방전까지 자신이 수감되었던 서대문 형무소에서 영결식을 치루었다.

고 이병호 선생은 일본에 매맞고 노예로 살던 그 일제시대, 조선의 독립을 위해 개성상업학교(開城商業學校) 동급생 7명을 중심으로하는 개성역사연구회(開城歷史硏究會)를 조직하여 독립운동가들에게 자금을 조달 및 전달하는 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어 모진 고문을 당했다. 그리고 수감중 해방을 맞아 석방되어 죽는 날까지 한국독립운동사에 헌신했다.
 
그러나 이 행사는 유족의 눈물과 함께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사의 눈물이 되었다.

고 이병호 선생의 유족이 생계의 어려움으로 장례비 천만원을 마련하지 못해 곤궁한 지경이 되어 청와대에 민원을 넣자 장례당일 들른 민정수석은 '달랑 10만원이 든'봉투하나를 꽃바구니와 함께 건냈다. '이명박 대통령 개인자격의 조문'이라는 변명과 함께...
 
인간적 예의를 떠나 이는 '독립유공자에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거 마땅히 충분한 예우를 갖추었다고 볼 수 없는 부분이다. 당시 독립유공자 협회, 유족회는 '단순 유공자가 아닌 협회장이 순직하신 사례임에도 이런 푸대접은 초유의 사태' '참담하기 이를데 없다. 고발이라고 하고 싶다'며 분개했었다.
 
 
이명박 정부의 일제 미화 역사관 도마에 올라
 
독립유공자 영결식에 '달랑 10만원과 꽃바구니 하나'를 보내 여론의 맹비난을 받은 이명박 정권은 일제의 한국침탈의 역사에는 기형적일 정도로 관대했다.

▲   일본인 학교 건너편 일본군 관사. 여기에 30억 혈세가 들어갔다      © 서울의소리
 
 
 
 

 
 
 
 
 
 
 
 
 
 
 
 
 
 
 
 
 
 
 
 
관련기사: http://amn.kr/sub_read.html?uid=4125&section=sc7&section2=
 
청산해야 마땅한 일재의 잔재인 일본군 관사를 30억을 들여 복원하고
 
▲  이토 히로부미는 을사조약을 강제체결하여 안중근 의사에게 총맞아 죽었다        © 서울의소리

 
 
 
 
 
 
 
 
 
 
 
 
 
 
 
 
 
 
 
 
 
 
 

 
경복궁에 위치한 고궁박물관 전시에서는 우리나라를 일본의 식민지로 만들어 종군 위안부, 물자수탈, 독립운동가 봉기 등의 아픈 역사를 만든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이등박문)'를 마치 친근한 역사인물인양 소개하는 등의 반민족적 태도를 보였다.
 
참고로 본지 서울의소리는 적극적으로 문화재청에 이의를 제기하여 '빌려갔다 라고 하는 부분을 반출로 정정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러나 조선정부가 과연 이 왕실내부 기밀문서를 일본이 가져가게 호의적으로 반응했을까를 생각해본다면 반출이라는 애매한 어감의 단어도 명백한 오류라고 판단할 수 있다.
 
▲  고궁박물관의 답신   © 서울의소리

 
 
 
 
 
 
 
 
 
 
 
 
 
 
 
 
 

 
우리라도 독립운동의 정신을 뜨겁게 태우자
독립유공자협회, 2.8 독립 선언 제93주년 기념식 일반 애국시민의 많은 참석 부탁
 
한국독립유공자 협회 관계자는 본지 서울의소리에 '2.8독립선언 기념식에 사람들이 많이 참석하게 해주십사'하고 부탁했다.
 
2.8독립선언은 1919년 일본 동경 한복판에서 유학생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일대 사건으로 이 사건은 본국 조선에서의 3.1 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되었고 나아가 상해임시정부 수립의 기폭제가 되었다.
 
▲  2.8독립선언서 복제본        © 뉴시스

 
 
 
 
 
 
 
 
 
 
 
 
 
 
 
 
 
 

이 관계자는 '백성이 역사를 알지 못하면 다시 나라는 위험에 빠질 수 밖에 없는데 이번 정부는 독립유공자를 홀대하고 우리 독립의 역사를 홀대하여 나라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와서 우리의 역사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해당 행사는 2월 8일(수) 오전 10시30분,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백범 기념관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주최는 한국독립유공자협회이며 후원은 국가보훈처, 광복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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