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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마' 김태효 체코서 또 도마, 혼자서 '경례 거부'?..네티즌 발칵

"아무래도 간첩 같음".."섬나라로 가라. 반국가 세력이 과연 누구인가?"

정현숙 | 기사입력 2024/09/20 [16:59]

'중일마' 김태효 체코서 또 도마, 혼자서 '경례 거부'?..네티즌 발칵

"아무래도 간첩 같음".."섬나라로 가라. 반국가 세력이 과연 누구인가?"

정현숙 | 입력 : 2024/09/20 [16:59]


지난달 KBS 방송에 나와 "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이라고 밝혀 설화에 휩싸였던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에 동행해서는 태극기 경례 패싱으로 또 논란에 휩싸였다.

 

19일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이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이날 프라하성 광장 한복판에 양국 정상이 서자, 태극기와 함께 체코 군악대가 애국가를 연주했다. 하지만 김태효 실장은 가슴에 손을 얹지 않고 마냥 뻣뻣하게 서 있었다.

 

더 기막힌 모습은 옆자리를 힐끗 보고도 애국가가 끝날 때까지 요지부동 자세를 바꾸지 않았다. 여러 유튜브 매체에서 해당 장면을 파악해 업로드 하면서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가 발칵 뒤집어졌다.

 

해당 영상을 올린 한 유튜버는 "대한민국 관료가 애국가가 나오는데도 손을 얹지 않고 부동자세"라며 "외국에 나가면 애국심이 더 생긴다고 하는데 매국심이 더 생기나 보다. 나의 조국은 따로 있어 뭐 이런 거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김태효 경례' 패싱을 올린 또 다른 유튜브 영상의 댓글에도 구독자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신분 세탁한 일본인이라면 왜 말이 안 되겠어요? 말이 되지" "김태효는 일장기가 아니라 경례를 안 한것..자신의 정체성에 충실한 모습" "아무래도 간첩 같음" "섬나라로 가라. 반국가세력이 과연 누구인가?" 등의 따가운 반응이다.

 

'보배드림' 커뮤니티에서도 김태효 실장의 경례 패싱에 대한 내용이 베스트글에 올라 쓴소리가 터져 나왔다. 회원들은 "일장기가 아니라 긁혔네" "매국노에겐 당연한 행동" "잔존 쪽발이" "일본인들한테만 진심" 등으로 비꼬았다.


이정환 '슬로우뉴스' 대표는 지난 10일 리포트에서 "
김태효 실장을 보면 윤석열 대통령을 이해할 수 있다. 윤석열의 동네 주민이었고 과외 교사였고 술 친구다. 안보실장이 세 차례 바뀌는 동안 김태효는 자리를 지켰다"라고 했다.

 

그는 "이게 왜 중요한가"라며 "여러 차례 사고를 쳤는데 경질되기는커녕 오히려 김태효와 사이가 안 좋다는 사람들이 날아갔다. 윤석열의 이해할 수 없는 패턴은 김태효의 작품일 가능성이 크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실장의 극우적 인식과 친일사관의 내력을 짚었다.

 

김태효는 누구?

 

일본 문부성 국비 장학생 출신이고 나카소네(전 일본 수상) 차세대 지도자상을 받았다.

- 2007년 이명박(당시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뉴라이트 지식인 100인 선언’에 참여했다.

-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비서관과 기획관을 지냈다. 박근혜 정부 때 학교로 돌아갔다가 10년 만에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정치의 중심으로 복귀했다.

 

- 이명박 정부 시절 한일 군사정보협정(지소미아)을 밀실 추진하다가 논란이 돼서 사퇴했다. 군사 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벌금 300만 원을 선고 받기도 했다. 그때 수사 검사가 윤석열이었다.

 

- 아버지가 검사 출신이다. 김경회(전 부산고등검찰청장)은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수사해서 강민창(치안본부장)을 구속했고 부천서 성 고문 사건도 수사했다.

 

앞서 호사카 유지 교수가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한 발언도 회자한다.

 

                                                        SNS 갈무리

  • 도배방지 이미지

  • 으리 2024/09/23 [16:22] 수정 | 삭제
  • 그렇게 싫음 이나라에 살지마라. 가라 그나라로 미친.
  • gksrnrdls 2024/09/23 [02:06] 수정 | 삭제
  • 김민석씨 형 김민웅 목사관련 카페에서 퍼온 글입니다. 참 복잡한 해방후의 논쟁대상들입니다. @[논평] 국기에 대한 맹세도, 경례도 강제 안된다 인권운동사랑방 ‘국기에 대한 맹세’ 논란이 다시금 가열되고 있다. 최근 행정자치부는 지난 1월 국회를 통과한 대한민국국기법의 시행령안을 최근 입법예고하면서 국기에 대한 맹세 조항을 스리슬쩍 끼워넣었다. 지난해 말 국기법 제정 과정에서 국회는 ‘맹세’를 둘러싸고 논란을 거듭하다, 결국 법률에서는 빼되 신중한 과정을 거쳐 시행령에 넣을지 여부를 결정할 것을 정부에 당부했다. 그러나 행자부는 이를 묵살했다. 이대로라면 맹세의 위상은 ‘규정’에서 ‘법령’으로 되레 격상될 전망이다. ​ 국기에 대한 맹세를 폐기처분해야 할 이유는 이미 수없이 지적돼왔다. 박정희 유신체제와 함께 전 국민의 일상으로 파고든 맹세는 국가에 대한 굴종을 강요해온 주문이었다. 일제시대 천황에 대한 충성을 복창하던 황국신민서사의 그림자도 어른거린다. ‘국가의 위엄’이 ‘사람의 존엄’을 호령하며 특정 방향으로 내심의 고백을 강제하는 훈육체계라는 점에서 둘은 다르지 않다. 논란이 거세지자 행자부는 맹세의 내용을 장차 미래지향적으로 수정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다. 내용을 조금 손본다고 ‘충성 주문’의 강요라는 본질이 바뀌나. ​ 국기에 대한 맹세만이 문제가 아니다. 국가주의를 실어나르는 또 다른 수레바퀴는 국기에 대한 경례라는 상징적 몸짓이다. 경례 역시 국가가 ‘건전한 국가관’의 심판자로 군림하며 충성을 강제하긴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신앙 또는 신념에 따라 국기에 대한 맹세나 경례를 거부해온 이들은 학교와 일터에서 내쫓기고 나라사랑 하자는 데 괜한 까탈을 부린다는 비아냥마저 받아왔다. 반면 미국에서는 1943년 연방대법원 판례를 통해 국기에 대한 경례 거부권을 헌법적 기본권으로 확인한 바 있다. 40년 가까이 학교교육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강제해온 필리핀에서도 1994년 이 같은 의례가 양심의 자유와 교육권을 침해한다는 대법 판례가 나왔다 한다. ​ 애국심이나 국기에 대한 경의는 국가가 나서 법으로 강제하거나 훈육할 일이 아니다. 국가주의를 내면화하는 국기에 대한 맹세와 경례는 진작 솎아냈어야 할 반인권의 유산이다. 내심의 고백을 강요당하지 않을 권리는 양심의 자유의 일부이기도 하다. 내심의 고백과 서약이 특정 방향으로 버젓이 강제되는 사회에서 사람의 존엄과 권리가 숨쉬긴 힘들다. 국기법 시행령안에 포함된 맹세 조항은 즉각 삭제되어야 한다. 이번 기회에 사회적 다원화 속에서 단일한 가치만을 주입하려고 하는 시대착오적 애국정신 함양을 전면에 내세운 국기법 자체도 폐기되어야 마땅하다. ​ 잘 몰랐던 내용들인데, 미국 수정헌법 영향을 받은 나라들에서, 개신교계통 인물들이 이런 경향을 보이는것 같습니다. 많은 논쟁이 필요합니다.
  • 애국가 2024/09/22 [18:14] 수정 | 삭제
  • 나라가 망가져 가는구나!
  • 우국지사 2024/09/22 [13:33] 수정 | 삭제
  • 여봐라. 뭣들 하느냐. 저 놈을 잡아 족쳐라.
  • 버드리 2024/09/22 [06:49] 수정 | 삭제
  • 어쩐지 왜놈이었구만. 그나저나 니들 의료민영화하려구 준비중인건 왜 안비밀?
  • 버드리 2024/09/22 [06:48] 수정 | 삭제
  • 정말 기가찬다 저자가 왜그러나했는데 일본놈이었네 왜놈이였어
  • 근이야 2024/09/22 [00:28] 수정 | 삭제
  • 밀정을 퇴출 시켜라
  • gksrnrdls 2024/09/21 [23:23] 수정 | 삭제
  • 이거 참 복잡하네요. 김태효실장은, 미국적 사고방식의 종교적 갈등을 가진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상당한 의견제시들이 나올것 같습니다. @ 한국일보 2024.06.14 보도기사. 1943년 6월 14일, 대법원은 공립학교가 청소년들에게 의무화한 국기에 대한 경례와 맹세가 수정헌법 1조 위반이라는, 웨스트버지니아주 여호와의 증인 학부모(Walter Barnette) 소송에서는 판례를 뒤엎고 6대 3으로 위헌 판결했다.(계속)
  • 예인 2024/09/21 [20:22] 수정 | 삭제
  • 우리 세금으로 저런 자들에게 월급을 주는 겁니까? 우리 대신 일하라고 했더니 뻣뻣하게 무슨 지옥에서라도 살아 돌아올 권세를 지닌 양..3년은 너무너무 깁니다
  • 곤태 2024/09/21 [19:52] 수정 | 삭제
  • 국기를 무시해? 헐
  • 바보맨 2024/09/21 [18:56] 수정 | 삭제
  • 반민족행위자 처벌법을 만들어야 됩니다
  • 땅콩이 2024/09/21 [18:51] 수정 | 삭제
  • 윤 정부사람들 다 싫어 빨리 끌어내려야한다
  • 사람 2024/09/21 [14:10] 수정 | 삭제
  • 명예가 있어야 회손을하지.. 짐승한테도 인권이 있냐?
  • 정조 2024/09/21 [14:10] 수정 | 삭제
  • 대한민국 공무원 자격 없는거지 나라망신입니다 자기가 뭔데? 무슨이유로 ? 금팔이냐? 어이가없다 ?국가을 대표한 운동선두들 모두 경례하는 순간만큼은 애국심을 되새기는 시간인데 김태효 이사람은 못믿을 사람이다 태도을 보면 안다
  • 용82 2024/09/21 [12:28] 수정 | 삭제
  • 매국 친일 반역자인 이놈은 일본놈이 확실한거 같은데 이런놈들은 법을 제정해서 일본 본국으로 강제 추방 하든지 간첩죄로 사형에 처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타도매국노 2024/09/21 [12:03] 수정 | 삭제
  • 일본인 월급주려 세금내는거 아닌데.
  • 매국노 김태 2024/09/21 [10:58] 수정 | 삭제
  • 대놓고 일본놈 일본가서 월급 받아라. 구족을 멸해야 한다
  • 찬이맘 2024/09/21 [10:41] 수정 | 삭제
  • 이정도면 일본놈이지
  • 밝은희망 2024/09/21 [07:06] 수정 | 삭제
  • 대한민국에 애국심이 없는자는 국가권력을 주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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