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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단식농성장 비피하려 옆의 천막천 옮기자 침탈해 체포

서울의 소리 | 기사입력 2014/04/03 [12:36]

경찰. 단식농성장 비피하려 옆의 천막천 옮기자 침탈해 체포

서울의 소리 | 입력 : 2014/04/03 [12:36]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가 6일째 단식 중인 청계광장 농성장에 경찰이 난입해 공무집행 방해, 모욕 혐의로 2명을 연행했다.

국정원 등 국가기관의 총체적 대선개입 및 박근혜 정부의 수사방해 진상규명을 위한 시민사회 시국회의(시국회의) 측은 3일 오전 10시 30분께 비가 강해져 농성 물품을 옆에 보관중인 천막용 천으로 덮으려 하자 경찰 30여명이 농성장에 난입해 물품을 빼앗고 이에 항의하는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와 김현식 민중의힘 사무국장을 연행했다.

양측이 실랑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소라탑 인근의 화분이 파손되고, 경찰이 설치한 폴리스라인이 넘어지기도 했다.

시국회의 관계자는 “19일까지 24시간 집회 신고를 내고 합법적으로 농성을 진행하고 있으며, 비가 내려 물품이 젖을까봐 천을 덮으려 했을 뿐인데 경찰이 무더기로 난입했다”며 “당시 농성장에 시국회의 관계자는 5~6명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종로경찰서 유성호 경비과장이 현장 지휘를 하고 있으며, 연행된 2명은 종로경찰서에서 사실관계에 대한 의견을 진술하고 오후 3시 농성장으로 돌아왔다.

시국회의 측은 단식농성중인 박석운 대표는 “영장 없는 불법 압수수색이고 불법 체포”라고 항의했으나 오히려 유 과장이 “비가 오면 집에 가지 왜 농성을 하냐”고 비아냥 거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경찰의 불허로 천막을 치지 못한 박석운 대표는 우산을 쓴 채 단식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이와 관련, 경찰의 상황 설명을 들으려 했으나 유 과장은 통화를 거부했다.

시국회의는 지난 2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청계광장 소라탑 인근에서 농성을 하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박석운 대표와 백은종 대표 등 3명이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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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4/04/05 [14:00] 수정 | 삭제
  • 국정원 규탄은 하지말라는거지.......
    체.
    국민분노 대변해서 그런다는 생각은 안하고...

    어떻게 추운데 천막하나 못치게하고 비닐하나 못덮게 하는지..
    그게 인권국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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