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개표장에서도 대통령선거 때처럼 투표분리기에서 무더기 혼표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20-30장당 2-5표의 혼표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군산개표장 고금자 참관인이 다급한 목소리로 제보를 해왔다.
알려진 바로는 투표분류기는 매우 정확한 기계로 거의 혼표가 발생할 수 없는 기계이다. 수능 수험생 답안지 채점도 이런 기계로 하는데 거의 인식 불가에 따른 혼란 답지는 나오지 않는다. 그런데 그와 똑같은 정밀기계인데 왜 혼표가 이렇게 많이 나오는가. 신상철 진실의 길 대표는 지난 18대 대선에서도 이 혼표가 100장당 1-2장 나온 것 자체가 강력한 부정선거 근거라며 이대로 방치하면 이제 투표는 해보나 마나 컴퓨터 프로그램 조정으로 당선인을 조정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고금자 군산개표장 참관인은 개표장에서 무슨 용지를 담고 있는 청년들이 있어 무엇이냐고 물어보았더니 잔여투표용지라고 했다고 한다. 잔여투표용지가 있을 수 있는지도 의문이지만 그것이 왜 개표장에서 발견되는지도 의문이다. 상황이 심상치 않다. 그야말로 각 개표장의 참관인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눈을 부릅뜨고 개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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