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프락치' 연상되는...태극기 태우기와 어버이연합 고발'세월호 진상규명을 방해하려는 프락치가 생각나게 하는 짓'7~80년대 집회 현장에는 프락치들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다 시위 참석자들이 매도 당하고 비난 받을 짓을 저지르고 유유히 사라지는데 18일 세월호 광화문 집회장에서도 진의가 무엇인지 파악되지는 않았지만 그때 그 프락치를 생각나게 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날 세월호 진상규명 무력화 음모 저지 광화문 앞 집회현장에서 한 사람이 태극기를 불태우자 새누리와 수구단체, 수구언론들이 벌떼처럼 달려들어 시위 참가자 전체를 매도하고 나섰다.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새누리당은 성명을 내며 재보선 선거전 이용에 나섰고, 수꼴 어버이연합은 고발에 나섰고. 채널 A등 종편들의 나발질이 시작되었다.
이날 집회에서 벌어진 태극기 태우기는 무슨 이유에서든 비난받아야 할 짓으로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의 생각이라면 '세월호 진상규명을 방해하려는 7~80년대 프락치가 생각나게 하는 짓'이었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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