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오는 31일(수)부터 청주시와 베이징을 연결하는 직항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청주-베이징 노선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운항하며, 청주-베이징 구간 운항편은 오후 3시 정각에 청주공항을 출발해 당일 오후 4시10분(중국 현지시각)에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하고, 베이징-청주 구간 운항편은 오전 10시40분(중국 현지시각)에 베이징을 출발해 오후 1시35분에 청주공항에 도착한다.
이번 운항재개로 최근 증가하는 충청권 수요 유치는 물론 중국 관광객들의 충청지역 방문기회를 늘리는데 일조함으로써 대전, 충남, 충북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시행중인 ‘2010년 대충청 방문의 해’ 행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4월 27일부터 총4회에 걸쳐 청주-항저우 구간 전세편도 운항하는 등 청주공항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모모뉴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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