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품같은 ‘하모니’ 선생님, 어서 오세요
이훈재  | 입력 : 2010/03/09 [10:19]
천안새샘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경섭)은 8일(월) 부터 유치원 교사를 도와 교육활동에 참여할 3세대 하모니 자원봉사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3세대 하모니 자원봉사는 40대에서 60대 중고령 여성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늘려주고, 아이들에게는 할머니의 정을 느끼게 해주며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하모니는 아이들이 할머니를 발음하는 소리에서 따온 말이다. 천안새샘초 병설유치원은 김명지 하모니 선생님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일 년동안 유치원 교사를 도와 유치원 교육활동 및 기본생활습관 지도를 보조하며 급식 준비 등을 지원하게 하였다. 할머니의 따스한 사랑을 느끼게 할 하모니 선생님의 활동으로 유아들은 핵가족 시대에 느끼기 어려운 대가족의 정서를 체험하고 가정처럼 편안하고 행복한 유치원에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천안새샘초병설유치원은 유치원 교사와 함께 하모니 자원봉사자 활동이 함께 이루어 지면서 교육서비스 개선과 수요자가 만족도가 향상되리라 기대된다. 원본 기사 보기: 천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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