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런 것들이 한국을 헬조선으로 만든다“근무시간 14시간 ․ 모든 비용 본인 부담 ․ 근무 중 상해 시 퇴사”
“근무시간 14시간 ․ 자차 필수 ․ 모든 비용 본인 부담 ․ 근무 중 상해 시 퇴사”
“전봇대 오를 때마다 아내와 아이들의 이름을... 혹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니까.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5192310015&code=940100&nv=stand
21년째 전봇대를 타는 박모씨(44)도 “고압선을 만질 때마다 차마 인간으로선 할 짓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지만 세 가족을 거느린 가장이어서 어쩔 수 없다”며 한숨지었다.
<바로 이런 것들이 한국을 헬조선으로 만든다>
이윤을 위해 인간을 내던지는 이런 행태가 쌓이고 쌓여 헬조선을 구성한다. 하청을 주는 원청은 가장 돈을 적게 받겠다는 하청업체를 고르게 된다. 이는 효율 추구, 세금 (공기업일 경우) 절약을 위한 노력 등으로 그럴싸하게 포장되기 좋다.
이 말은 임금이 까이는 만큼 물가도 같이 싸질 때만 말이 된다. 많이 받고 비싸게 사든지 적게 받고 싸게 사든지 적절한 균형만 맞으면 되는 일이다. 이 균형이 깨지니까 문제인 것이다. 더불어 물가가 좀 저렴해 지길 기대하면서 자기 목숨의 위험을 감수하려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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