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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 의원 “사드 배치되면 중국이 한국 공격할 수도”

"결국 청일전쟁으로 연결되고 국권이 상실되었던 그 역사"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6/06/06 [08:21]

김종대 의원 “사드 배치되면 중국이 한국 공격할 수도”

"결국 청일전쟁으로 연결되고 국권이 상실되었던 그 역사"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06/06 [08:21]
▲     ©연합TV뉴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한반도에 배치하기 위한 한미 간의 논의가 가속화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의당 김종대 의원은 5일 "(사드가 한반도에 배치되면) 유사시 중국의 미사일이 대한민국을 공격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동학농민운동을 진압하기에 벅찬 조선이 외세에 의지하여 위기를 탈출하려고 한 것이 결국 청일전쟁으로 연결되고 국권이 상실되었던 그 역사”라며 이같이 개탄했다.

 

미국의 움직임에 대해 김 의원은 “5월 이후 대중 압박과 견제의 행보가 놀랍다”며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달에 중국과 불편한 관계에 있는 베트남을 방문하여 무기 금수 조치를 해제한다고 했다”고 짚었다.

 

김 의원은 “그 직후 일본 히로시마의 원폭 피해현장을 방문한 것도 중국 견제를 위해 일본과의 동맹을 강화한다는 목적일 것”이라며 “어제(4일) 샹그릴라 아시아안보회의에서 한미일 3국 해상군사훈련을 실시하고, 그 직후 다국적 군사훈련인 림팩에 사상 최대인 총 27개국이 참여하기로 했다는 합의도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다면 우리는 중국을 군사적 적성국으로 삼게 될 수 있다”면서 “중국이 비공식적으로 사드가 한반도에 배치되면 “군사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는 말을 흘리고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김 의원은 “한중관계의 악화야말로 중국을 견제하려는 미국에게는 나쁠 것 없다”며 아시아안보회의에 참석했던 학자는 “이제 중국 견제를 위한 한·미·일 보수대연합이 심각한 수준으로 가고 있다”더라고 전했다.

 

그는 “바야흐로 신냉전 체제가 도래하는가 보다”면서 “이런 시점에 사드의 한반도 배치 검토가 가속화된다는 건 무엇을 의미할까요”라고 심각한 상황임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 간 신경전을 두고 "한말의 상황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고 성토했다. 그는 "동학농민운동을 진압하기에 벅찬 조선이 외세에 의지하여 위기를 탈출하려고 한 것이 결국 청일전쟁으로 연결되고 국권이 상실되었던 그 역사"라고 개탄했다.

 

그는 “세기말의 불안이 21세기에 또 다시 재현되는 것 아닌지, 자칫하면 기름통을 지고 불 속으로 뛰어들려고 하는 우리 국방부를 불안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는 이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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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영감 2016/06/06 [22:11] 수정 | 삭제
  • 나라와 민족의 안위를 강대국에 팔아먹는 매판세력의 집권연장을 허용하면 이 나라는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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