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후 좌익들은 팔뚝에 빨간색 천을 두르곤 했는데 그걸 보고 빨갱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빨간색은 그 선명한 색깔 만큼이나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는 합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것은 보수정당이 왜 당 색깔을 빨간색으로 했는지 입니다.
만약 진보정당이 당색을 빨간색으로 했다고 한다면 사상공세가 만만치 않을텐데 말입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서울역 광장에서 연설회를 갖는것 같습니다.
심지어 박근혜를 구출하라는 현수막에도 빨간색이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노인층에서 빨간색의 호감도는 높지 않을것 같은데 새누리당에 이어 자유한국당도 계속해서 고집하는게 조금은 생뚱맞습니다.
서울역 광장에 빨갱이가 넘쳐 난다면 지나친 표현일까요? 패러디로 너그러이 받아들여 질까요?
"앗! 서울역 광장에 빨갱이가 무더기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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