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해찬 대표 ”부동산 투기로 돈 떼돈 번다는 생각 그만해야”"부동산 시장 교란 시 정말 더 강력한 조치 필요하다""신혼부부·서민 위한 공공주택 위주 공급 많이 해야" 홍영표 원내대표 부동산 투기 '망국병' 언급
이대표는 "물론 정부의 대책이 이렇게까지 나왔는데도 이것으로 안 되면 대책을 더 강화할 수밖에 없지만, 그렇게까지 국민과 정부가 서로를 경계하는 상황은 이제 끝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2012년 대비 2전국적으로 3주택 이상 소유가 26%, 서울의 경우 34%가 증가
홍영표 원내대표도 "과도한 부동산 투기는 망국병이자 현재 부동산 양극화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며 "주택보급률은 100%인데 10가구 중 4가구가 무주택자로 2012년 대비 2016년 전국적으로 3주택 이상 소유가 26%, 서울의 경우 34%가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홍 원내대표는 "세금보다 집값이 더 오르면 괜찮다는 투기세력이 가장 큰 문제로 이들 때문에 집값이 오르고 서민들은 한숨만 내쉬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번 대책으로 투기심리가 진정되지 않으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추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법부 창립 70주년을 지켜보는 심정은 참담하다"며 "민주화된 사회에서 사법 농단이 벌어졌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고, 앞으로 사법부 스스로 자정하는 역할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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