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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최성해와 국민의힘 정치공작 공모혐의 밝혀야 한다"

 '대구MBC의 최성해와 주호영 통화 기사 인용', '국민의힘 사건 조작으로 사람 잡던 행태 반복 비판'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1/05/14 [12:09]

김용민, "최성해와 국민의힘 정치공작 공모혐의 밝혀야 한다"

 '대구MBC의 최성해와 주호영 통화 기사 인용', '국민의힘 사건 조작으로 사람 잡던 행태 반복 비판'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1/05/14 [12:09]

[국회=윤재식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대표 후보자가 당 원내대표 시절 당시 조국 딸 동양대 표창장 위조 혐의의 핵심 증인인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에 전화 걸었다는 내용을 대구 MBC가 지난 12일 보도했다. 이에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성해의 위증혐의와 정치권의 공모 혐의가 밝혀져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일명 '표창장 위조 사건'에 강력개입 되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구 MBC가 12일 단독 보도한 <최성해"주호영 대표와 통화, 국민의힘이 도와준다>는 기사를 링크했다.     © 김용민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김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MBC12일 보도한 <최성해주호영 대표와 통화, 국민의힘 도와준다”>라는 방송영상과 기사가 담긴 대구MBC 사이트를 링크했다.

 

이 기사는 국민의힘에서 최 전 총장에게 관련사건 협조를 이유로 대가성 비례공천을 제시했다는 의혹 보도 후 나온 후속 보도로 유죄판결의 결정적 증거로 채택된 최 전 총장 증언 진실성에 대한 의혹을 증폭 시켰을 뿐 아니라 관련사건에 정치적 의도로 야당이 깊숙이 개입되었을 수도 있는 정황을 보여주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최고위원이 14일 오전 국회 당 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가해 대구 MBC보도를 언급하며 최성해 전 총장과 국민의힘의 정치공작 의혹을 제기했다     © 윤재식 기자


김 의원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전날 페이스북에 올린 대구 MBC보도를 언급하며 국민의힘과 최성해 전 총장간 정치공작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회의에서 최성해에게 비례대표를 제안하고 다수의 국민의힘 인사가 최성해를 접촉했다는 의혹 등을 종합하면 검찰과 야당 그리고 특정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들의 협잡으로 수사가 아니라 정치공작을 한 것은 아닌지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한다면서 국민의힘은 사건 조작으로 사람을 잡던 행태를 여전히 죄책감 없이 반복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검찰의 수사권 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검찰개혁과 함께 수사기관을 동원하던 정치공작의 행태를 막기 위한 정치개혁이 필요하다최성해에 대한 위증 혐의와 정치권의 공모 혐의가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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