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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靑 마지막 어린이날 약속 지켜..헬기로 벽지 분교생 이동

"어린이들이 마스크를 벗고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22/05/05 [17:24]

문 대통령, 靑 마지막 어린이날 약속 지켜..헬기로 벽지 분교생 이동

"어린이들이 마스크를 벗고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

서울의소리 | 입력 : 2022/05/05 [17:24]
문재인 대통령이 어린이날인 5일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청와대 어린이 초청행사'에서 어린이와 휴식 시간 대화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벽지 분교및 개교 100주년을 맞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초청됐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5일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9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올해는 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보내는 마지막 어린이날로, 지난해 비대면으로 개최된 디지털 대한민국 행사와 제99회 어린이날 행사에서 청와대 초청을 약속했던 충청남도 녹도분교와 강원도 도성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참석했다

 

또 충북 동이초등학교 우산분교, 경남 부림초등학교 봉수분교, 전북 번암초등학교 동화분교, 전남 마산초등학교 용전분교 등 벽지 분교 학생들도 초대 됐다.

 

이 가운데 녹도분교 학생들은 청와대로 오는 교통 여건이 여의치 않아 대통령 경호처와 공군 본부의 협조로 헬기로 이동하기도 했다. 청와대를 찾은 초등학생 중에는 100번째 어린이날과 개교 100주년을 함께 맞는 경북 청도군 풍각초등학교 학생들도 포함됐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마지막 어린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단체활동을 경험하기 어려웠던 어린이들에게 운동회와 소풍 테마로 구성해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시간을 선물했다. 

 

어린이들은 대통령 경호 차량을 체험과 녹지원에서 문 대통령, 김정숙 여사와 보물찾기 등 다양한 놀이를 즐겼다.

 

녹지원에서 펼쳐진 운동회에서는 인기 유튜버 도티(나희선)의 진행 하에 2개 팀으로 나누어 보물찾기를 했다. 그리고 문 대통령 부부와 함께 종이 뒤집기, 큰 공 넘기기 등을 했다. 또 어린이들은 문 대통령 부부와 함께 다양한 색깔의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기념촬영을 하면서 청와대의 마지막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문 대통령과 부인 김 여사는 어린이들과 함께한 행사 내내 환한 얼굴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코로나19를 잘 이겨낸 어린이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는 어린이들이 마스크를 벗고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어린이들 모두가 건강하고 씩씩하게 다양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2022년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청와대 어린이 초청행사에서 볼풀공농구 등 운동회에 참여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청와대 어린이 초청행사'를 마친 뒤 어린이들과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어린이들과 종이 뒤집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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