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유족들에겐 정식으로 사과도 안 한 윤석열이 국민 혈세 수십억을 들여 만든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윤핵관 부부를 초청해 차기 당 대표 선거를 의논했다는 보도가 나가자 대선 때 윤석열과 후보 단일화를 했던 안철수가 끙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는 “난 윤석열 정부의 연대 보증인이다.”라며 내심 ‘윤심’을 바라고 있지만 윤석열과 윤핵관들의 생각은 다른 것 같다. 국힘당은 아직 안철수가 완전한 우군이라고 믿지 않은 모양새다. 그동안 안철수가 철새처럼 굴었기 때문일 것이다. 대선 때 가로세로 연구소가 제기한 안철수 엑스파일도 해명되지 않아 이래저래 안철수는 다시 ‘계륵’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가 외친 ‘새정치’가 수구들의 본당 국힘당에 들어간 것인가? 손가락을 자르고 싶지 않은가? 안철수는 결국 토사구팽당할 것이다. 철새가 갈 곳은 저 시베리아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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