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소리=윤재식 기자] 윤석열 정권 타도와 김건희 구속을 목적으로 본 매체 ‘서울의소리’가 진행하고 있는 전국 순회 집회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우리 땅’ 독도에서 펼쳐진다.

▲ 본매체 서울의소리가 주최한 울릉도 집회 후 집회 차량에 올라 탄 독수리 3총사 백은종 (좌) 안해욱 (중) 정대택 (우)  © 서울의소리

12년만의 국내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에 대응해 본 매체가 진행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 타도를 위한 서울의소리 전국 순회 집회 일주일 여정 용산에서 독도까지’ 집회가 마지막 독도 입성 하루를 앞두고 8일 울릉도 여객터미널 앞에서 개최됐다.

이번 집회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방한 등 윤석열 정권의 친일 정책 기조 규탄을 목적으로 어린이날 연휴 시작 전인 지난 4일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용산을 시작으로 5일 안동 6일 포항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 윤석열 정권 타도를 위한 서울의소리 전국 순회 집회 일주일의 여정  © 서울의소리

본 매체 및 집회 참가자들은 어린이날인 5일부터 악화된 기상사정으로 일정보다 하루 늦은 7일 울릉도에 도착했지만 다행히 날씨가 다시 화창해지며 예정됐던 8일 오후 1시부터 이번 집회를 시작할 수 있었다.

본 매체 백은종 대표는 이날 집회에서 “윤석열 정권은 공유를 좋아한다. 어쩌면 독도도 공유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독도에 일본 순시선이 들어와도 윤석열은 말 한마디 못한다. 윤석열이가 일본에 대해서 일본이 독도라고 오늘날도 주장하고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실에서 성명서 하나 안 나오고 국민의힘에서도 성명서 한 장 나오지 못한다. 이래도 윤석열을 잘한다고 지지하는 분들이 가끔 보이는데 이런 분들을 ‘정신병자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 백은종 대표가 울릉도 집회에서 연설하는 모습     ©서울의소리

이어 백 대표는 윤석열 정권 집권 후 사회, 경제, 안보 등 여러 분야에서 국가의 경고음이 켜지는 상황들을 직언하며 “이런 무능하고 부도덕하고 윤리 도덕도 없는 친일매국노 정당 국민의힘과 윤석열이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데 두고 보고만 있겠나”며 일갈했다.

해당 집회는 2시간 30분가량 진행된 이후 지역 특성상 기존 집회에서 실시되던 거리행진 대신 집회 차량을 이용해 울릉도 선 전체를 한 바퀴 돌며 마무리 됐다.

▲ 울릉도 집회 준비 모습  © 서울의소리

한편 관할 울릉도 경찰서에 합법적 독도 집회 개최를 이미 신고한 본 매체는 내일 (9일) 오전 10시에 울릉항에서 독도로 출항하는 선박에 올라 독도 도착 후 오후 12시부터 집회를 열어 다시 한 번 독도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천명하고 집권 후부터 친일 매국 기조를 보이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주가조작 김건희 구속을 촉구하며 이번 용산에서 독도까지 집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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