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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걸, '양평 특혜' 김건희 모녀·김선교 警 불송치 이의신청

'안진걸,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지목자들 불송치 결정한 경기남부경찰청에 이의신청서 제출'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7/10 [16:24]

안진걸, '양평 특혜' 김건희 모녀·김선교 警 불송치 이의신청

'안진걸,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지목자들 불송치 결정한 경기남부경찰청에 이의신청서 제출'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3/07/10 [16:24]

[국회=윤재식 기자]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경찰이 최근 김건희 일가 양평 공흥지구 개발부담금 0등 특혜 의혹 관련해 의혹 연루자인 김 씨 모친 최은순 씨와 당시 양평군수 김선교 국민의힘 전 의원을 불송치 한 것에 대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이 10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윤석열-김건희 고속도로 게이트 국회의원-시민단체 공동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모습  © 윤재식 기자


해당 사건 고발장 접수자인 안진걸 소장은 10일 새벽 온라인으로 경기남부경찰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안 소장은 지난 2021128일과 2022127일 해당 의혹 관련해 각각 뇌물수수, 뇌물공여, 직권남용, 공무집행방해, 직무유기농지법 위반, 공무집행방해, 조세범처벌법, 부동산실명제법 위반등 혐의로 경기남부경찰청장,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씨, 최은순 씨, 김선교 전 의원 등을 고발했다.

 

▲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지난 2022년 3월30일 국민의힘 김덕수 양평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이 여주지청장 시절 자신이 장모 관련 허가 다 잘해줘서 자신만 보면 고맙고 미안해한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사실상 특수 관계나 공법 관계를 자백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국민의힘 김덕수 양평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영상 캡쳐

 

그러나 경찰은 수사 착수 16개월 만인 지난 512일 특혜 의혹의 시발점이었던 김건희 일가와 당시 양평군의 유착은 없었다고 결론을 내렸다. 다만 개발부담금 0관련된 의혹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처남 김진우 씨에게는 사문서 위조 혐의가, ‘사업기간 소급연장의혹 관련해선 양평군 담당 공무원들에게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안 소장은 이번 이의신청서를 통해 관련자들이 모두 무혐의 처분되고 김건희 여사의 오빠만, 그리고 힘없는 하급 공무원들만 기소 의견으로 송치되었는지 고발인들과 우리 국민들은 도저히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검찰의 신속하고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했다.

 

▲ 10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윤석열 김건희 고속도로 게이트 국회의원-시민단체 공동 기자회견'에서 안진걸 소장이 발언하는 모습  © 윤재식 기자


한편 최근 불거지고 있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관련해서도 주도적으로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안 소장은 같은 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김건희 고속도로 게이트국회의원-시민단체 공동 기자회견에 참가해 고속도로 종점이 김건희-윤석열 부부 땅이 있는 곳으로 변경된 사안에 대해 탄핵이 될 수 도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국회가 국정조사와 특검 등 제대로 된 진상규명에 나서야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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