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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일가' 양평고속도로 인근 땅 29필지 소유, 오빠가 최다 소유

최은순 30년 동업자 김충식 "최씨 남편, 양평군청 산림과장 재임"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23/07/18 [15:49]

'김건희 일가' 양평고속도로 인근 땅 29필지 소유, 오빠가 최다 소유

최은순 30년 동업자 김충식 "최씨 남편, 양평군청 산림과장 재임"

서울의소리 | 입력 : 2023/07/18 [15:49]

               '오마이뉴스' 갈무리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논란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건희씨 일가의 양평 땅 29필지 소유주를 조사한 결과, 해당 지역에서 가장 많이 땅을 갖고 있는 사람은 김건희씨 오빠 김진우씨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18일 <오마이뉴스>가 보도했다. 다음은 매체의 전문이다.

 

김진우씨는 김건희씨 가족회사이자 부동산 개발회사로 알려진 ESI&D(이에스아이엔디) 법인 대표다. 김진우 대표는 이에스아이엔디 명의 토지를 포함하여 29필지 중 23필지 1만6603㎡(5022평) 땅을 공동명의 또는 단독명의로 소유하고 있었다. 김 대표는 강상면 병산리 지역 18필지 7835㎡의 땅을 갖고 있었다. 이에스아이엔디 경우는 강상면 병산리 3필지(8352㎡), 양평읍 공흥리 3필지(416㎡)였다. 이들 토지는 29필지 전체 면적 42.1%에 해당하는 규모다.

 

김진우 대표 다음으로 땅을 많이 갖고 있는 이는 윤석열 대통령 장모이자 김건희씨의 모친인 최은순씨다. 14필지 7869㎡의 땅이 최씨 명의 또는 공동명의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건희씨의 언니 김◇◇씨는 16필지(5071㎡), 김건희씨의 동생 김△△씨는 12필지(4528㎡)를 갖고 있었다. 김건희씨도 12필지(4528㎡)가 자신의 명의였는데, 지난 3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대통령 재산 신고 내역과 일치했다. 즉 12필지는 윤 대통령의 재산인 셈이다.

 

이는 <오마이뉴스>가 김건희 일가 땅으로 알려진 29필지 토지등기부등본을 통해해당 토지들의 면적을 모두 합산하고 소유자 지분에 따라 분할 계산(소수점 이하 반올림)한 결과다.

 

최은순씨 30년 동업자 "최씨 남편, 양평군청 산림과장 재임"

 

축구장 5개 규모로 알려진 김건희 일가 땅 29필지 총 면적은 3만 9421㎡(1만 1946평)였다. 그중 강상면 병산리 땅이 20필지 3만 4785㎡(88.2%)로 29필지 전체 면적의 90% 가까이를 차지한다. 공흥지구 개발사업으로 잘 알려져 있는 양평읍 공흥리 경우는 3필지(416㎡)가 김건희 일가 소유지였으며, 양평읍 백안리는 2필지(3341㎡), 양평읍 양근리는 4필지(879㎡)로 각각 나타났다.

 

강상면 병산리 토지 중 상당수는 1987년 11월 협의분할에 따라 최은순, 김○○, 김◇◇, 김건희, 김△△등 이들 일가가 각각 5분의 1씩 상속받은 것이다. 12필지가 이에 해당하는데 면적 합계는 2만 2663㎡로 29필지 전체 면적의 57.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땅들은 1987년 9월 24일 사망한 김건희씨 부친의 땅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김건희씨 부친은 양평군청 산림과장으로 재임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은순씨와 30년 동업자로 이들 일가와 친분이 두터운 김충식씨는 2021년 7월 UPI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씨의 남편에 대해 "양평군청 산림과장을 지낸 공무원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선교 전 국민의힘 의원(전 양평군수)도 2022년 7월 <월간조선> 인터뷰를 통해 "김건희 여사 아버지가 지역 군청 공무원이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충식씨는 2003년 1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이에스아이엔디(전 방주산업) 이사로 재직한 사실도 확인되는데, 김건희 일가 소유 강상면 병산리 땅 중에는 원소유자가 김충식씨였던 경우도 있다. 김씨는 2016년 5월 매매를 통해 3필지(896㎡)를 김건희씨의 오빠 김○○ 대표와 A씨에게 각각 지분 2분의 1씩 양도했다. 

 

이에스아이엔디 명의 토지도 6필지

 

강상면 병산리 578-3, 578-4, 578-7 등 이들 3필지의 경우는 김 대표와 이에스아이엔디 소유지였다. 578-3필지는 이에스아이엔디가 6분의 1지분을, 김 대표가 1800분의 1491 지분을 각각 갖고 있었다. 578-4와 578-7은 이에스아이엔디 소유 토지였다. 이들 3개 필지 면적 합계는 1만 895㎡로 축구장 1개 넓이(7140㎡)를 훨씬 뛰어넘는 규모다.

 

양평읍 공흥리 3필지(416㎡) 역시 이에스아이엔디가 갖고 있었다. 이중 356-1과 356-22필지는 이에스아이엔디가 과거 매입한 10개 필지 중 일부로 2006년 12월 당시 이들 10개 필지 거래가액은 45억 원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356-11 필지는 2012년 12월 매입했다. 등기부상 거래가액은 3억1000만 원이다.

 

양평읍 백안리 땅 2필지(3341㎡) 소유자는 최은순씨였으며, 양평읍 양근리 땅 4필지(879㎡)의 경우는 김건희씨 언니 김◇◇씨 등 3명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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