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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尹 마이너스통장(?)..尹정부, 작년 한은 대출 규모·이자 역대 최대치

'작년 한국은행에서 빌린 일시차입금 117조, 갚지 못한 돈 4조, 이자만 1500억원'
'정부 지출 많았던 코로나 시국보다 15조원이나 많아',
'尹정부, 통합재정 수지도 10조4천억원 적자'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1/09 [14:52]

한국은행은 尹 마이너스통장(?)..尹정부, 작년 한은 대출 규모·이자 역대 최대치

'작년 한국은행에서 빌린 일시차입금 117조, 갚지 못한 돈 4조, 이자만 1500억원'
'정부 지출 많았던 코로나 시국보다 15조원이나 많아',
'尹정부, 통합재정 수지도 10조4천억원 적자'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4/01/09 [14:52]

[정치=윤재식 기자] 윤석열 정부가 작년 한국은행에 빌려 쓴 돈이 117조 원에 달하고 갚지 못한 돈만 4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를 비판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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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22년 3월 7일 20대 대통령 선거가 이틀을 앞두고 경기도 하남 유세 당시 대선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은 "경제는 대통령이 살리는게 아니다"라고 발언했었다.     ©YTN 캡쳐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9일 오전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지난해 한국은행으로부터 빌린 대출 규모도 이자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비판했다.

 

임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정부가 지난해 한국은행에 빌려 쓴 일시차입금이 117조 원에 이르고, 갚지 못한 돈도 4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 시국보다 15조 원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한국은행에 낸 이자만 1500억으로 대출 규모도 이자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건전재정을 그렇게 외치면서 경기침체 속에서 감세로 세수를 파탄 낸 여파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8일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의 요구로 한국은행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가 지난해 한국은행으로부터 일시 대출해간 누적 금액은 총 1176000억 원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 지출이 확대됐던 2020년 대출액 1029130억 원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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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해외순방인 나토 정상회담 당시 윤석열 대통령 내외     ©대통령실 제공

 

또 지난해 말 기준 윤석열 정부의 한국은행 일시대출금 잔액은 지난 2012년말 5조1000억 원 이후 11년 만에 가장 많은 4조 원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지난해 10월까지 윤석열 정부가 총지출한 금액은 5029000억 원이었지만 총수입은 4925000억 원으로 통합재정 수지에서도 104000억 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대통령 정상외교 예산을 역대 최대인 578억 원 지출했으며 올해는 이보다 많은 664억 원을 책정해 또 다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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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개뿔 2024/01/09 [22:36] 수정 | 삭제
  • 어이가 없다. 나라돈이 본인들 맘대로 쓰는 용돈도 아니고 그 힘든 코로나때 보다 지출이 15조나 많다는게 한심하고, 이러니 세수가 펑크나지. 연금지급도 못해주고 밀리고 있다면서 오로지 해먹을 궁리만 하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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