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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 日위안부는 자발적 지원한 매춘부들’ 박유하 교수 무죄 판결

'法, 1심 무죄→ 2심 유죄→ 대법원 무죄 추정→ 파기환송심 무죄',
'재판부 "유죄로 인정했던 표현은 학문적 의견으로 평가하는 것이 타당" 판시',
'박유하,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서 ▲강제연행無, ▲위안부는 근본적 매춘 여성들 ▲日 전쟁 위문 지원한 매춘부들이 위안부 등 주장'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4/12 [15:31]

法, ‘ 日위안부는 자발적 지원한 매춘부들’ 박유하 교수 무죄 판결

'法, 1심 무죄→ 2심 유죄→ 대법원 무죄 추정→ 파기환송심 무죄',
'재판부 "유죄로 인정했던 표현은 학문적 의견으로 평가하는 것이 타당" 판시',
'박유하,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서 ▲강제연행無, ▲위안부는 근본적 매춘 여성들 ▲日 전쟁 위문 지원한 매춘부들이 위안부 등 주장'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4/04/12 [15:31]

[사회=윤재식 기자] 저서 제국의 위안부를 통해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을 매춘부라고 표현한 박유하 세종대학교 명예교수 (67)가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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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유하 세종대학교 명예교수     ©연합뉴스

 

서울고법 형사8(재판장 김재호 부장)12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 교수의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대법원은 2심에서 벌금 1000만 원의 유죄를 선고 받은 박 교수 측으로부터 상고가 접수된 지 6년 만인 지난해 1026일 원심형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었다.

 

재판부는 환송 전 당심에서 유죄로 인정한 표현은 학문적 의견으로 평가하는 것이 타당하다면서 대법원 취지를 받아들여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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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유하 교수가 지난 2013년 8월 출판한 '제국의 위안부' 표지     ©서울의소리

 

한편 박 교수는 지난 20138월 저서인 제국의 위안부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는 강제 연행되지 않았던 자발적 매춘부이며 일본군과 동지적 관계였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다 2년 후인 201512월 피해자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1심에서는 학문적 연구에 따른 의견 표현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는 강제연행이라는 국가폭력이 조선인 위안부에 관해서 행해진 적은 없었다 위안부란 근본적으로 매춘의 틀 안에 있던 여성들 그런 부류 업무에 종사하던 여성이 스스로 희망해서 전쟁터로 위문하러 갔다 본인 의사에 반해서 위안부를 하게 되는 경우는 없었다고 보는 견해는 사실로는 옳을 수 있다 등의 부분을 문제 삼아 유죄를 인정해 벌금형을 선고했다.

 

▲ 2004년 배우 이승연 씨의 위안부 누드 동영상 및 화보 관련한 재판 후 서울중앙지법 기자실에서 기자회견 도중 눈물을 흘리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황금주 할머니/ 황 할머니는 지난 2013년 별세  © 연합뉴스


그러나 대법원은 책 전체적인 내용이나 맥락에 비춰 보면 박 교수가 일본군에 의한 강제연행을 부인하거나, 조선인 위안부가 자발적으로 매춘행위를 했다거나 일본군에 적극 협력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런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면서 원심을 파기하고 서울고법으로 환송했고 이번 파기환송심에서는 이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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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풍 2024/04/13 [23:21] 수정 | 삭제
  • 정말 한심한 교수들이 판을 치는 사회 진 …뭐시깽이 입만 살아가지고 더롭게 말도 많아 그것도 교순지. 이해가 안가 그 집 애들은 성 따라 진실 한가 모르것네 ..ㅉㅉ
  • 오늘도 산다 2024/04/13 [10:14] 수정 | 삭제
  • 더런년 지 애미 딸이 그렇게되어도 매춘부라고 할것인가 교수란 년이 이런것도 책이라고 그리고 판사란 개놈들 에라이. 더련 년놈들 아 !!! 정신챙기라 너희 자식보기 부끄럽지도 않는가
  • 고고 2024/04/13 [05:31] 수정 | 삭제
  • 이런 말도 안되는 판결를 하는 판사가있다는건 고인물이 썩어버렸다는 뜻 사법개혁 이번 국회에선 기대를 해도 되려나
  • 굥정 2024/04/13 [00:46] 수정 | 삭제
  • 타인의 고통에 빨대꽂아 배를 채우는 인간들이 있지. 이 사람도 그 중 하나인듯. 이런 거짓이 학문이면 조폭이 서열잡는 패싸움도 다 사회적 질서를 잡는 법률이 되겠군.
  • 우주 2024/04/12 [20:41] 수정 | 삭제
  • 자기자신과 엄마,딸,형제가 당했어도 일본군에 못된짓을 당했어도 스스로 택한 길이라고 했을까? 저런자를 교수로 채용 하고있다니 학생들은 얼마나 세뇌를 당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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