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시작되었다. 국민의힘은 이번 전당대회를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의 애완견 집단에서 벗어나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추구하기를 부탁드린다.
보수란 무엇일까? 유명한 보수의 정초자 '애드먼드 버크(Edmund Burke)'라는 영국의 정치학자는 '보수란 온정주의, 품격, 공동체주의다'라고 이야기했다. 현대판 자유주의 보수주의자 '마이클 샌델(Michael J. Sandel)' 교수도 똑같이 이야기하고 있다. '보수란 온정주의와 공동체주의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자들은 거기에 '민족주의'를 덧붙여서 이야기한다.
과연 윤석열 정부에 이런 가치들이 있는가? 첫 번째, 민족주의. 윤 정권은 친일 정권 아닌가? 두 번째, 온정주의. 윤석열 정부가 사회적 약자에게 한 행동들을 보라. 노조라든가 농민들에 관한 법을 뭉게 버렸다. 세 번째, 공동체주의. 윤 정권은 대한민국을 갈라치기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보수의 품격.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윤석열 대통령의 그 바지를 볼 때마다 해외 순방 중 하는 행동들을 볼 때마다 과연 최소한의 품격이라도 갖추고 있는지 부끄럽기 그지 없다.
국민의힘은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서 민족주의, 공동체주의, 온정주의라는 보수의 제대로 된 가치를 세워주기를 바란다. 그 출발은 윤석열 대통령의 출당이라고 생각한다.
출처: 민주진영 박진영 교수와 함께하는 민주진영 전략회의 "작전타임" 6월 24일 오후 12시 방송 (김재연 진보당 대표 인터뷰 외) https://www.youtube.com/live/GmG6aO1lVzE?si=6aHPylok1x2TsiAU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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