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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이 떨어지면 민주주의가 위협받는다. 지금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의 투표율이 너무 낮다. 상당한 문제다. 보통 민주주의를 참여와 책임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 정도로 투표율이 낮다면 "대표성"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품게 된다. 그 이야기는 참여하지 않았던 당원들, 투표하지 않았던 당원들이 "나는 여기에 대해서 책임지지 않아도 돼"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거다. 그래서 국가적인 선거에서도 투표율을 올리려고 하는 거다.
더불어민주당은 지금 "당원 민주주의"를 실험하고 있다. 당원들에 의해서 지도부가 선출되고 당원들에 의해서 주요한 정책 결정이 이뤄지는 시스템으로 흘러가고 있다. 그러나 이토록 투표율이 낮다면 "당원 민주주의"는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 왜냐면 소수에 의해서 지도부가 결정되었다고 비판받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원과 지지자분들께 호소한다. 비판을 하시되 반드시 참여하시어 본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민주주의는 그냥 불평불만이 아니라 참여와 비판과 책임이다. 우리 모두 더불어민주당을 사랑하고 책임지는 당원이지 않나? 많은 참여를 독려한다.
출처: 민주진영 박진영 교수와 함께하는 민주진영 전략회의 "작전타임" 8월 5일 오전 8시 50분 방송 (김남국 의원 인터뷰 외) https://www.youtube.com/live/rE-I4ByPJeA?si=jx0rpoQdAYJ7vN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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