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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빨갱이” 김문수 발언 재조명..조국혁신당 “‘진보의 오야붕’에게 사과해라”

'김문수, 2019년 태극기 집회에서 "뻘건 윤석열부터 검찰총장이라는 저 뻘건 사람들..토착 빨갱이 모두 北으로 보내라"'.
'MBC "김문수, 박근혜 탄핵 부정하면서 거친 색깔론 동원"',
'조국혁신당 "尹 격노 부를 만한 발언..디올백 들고 김건희 찾아가 '진보의 오야붕이라고 믿는다'며 사죄하라"'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8/22 [14:32]

“윤석열 빨갱이” 김문수 발언 재조명..조국혁신당 “‘진보의 오야붕’에게 사과해라”

'김문수, 2019년 태극기 집회에서 "뻘건 윤석열부터 검찰총장이라는 저 뻘건 사람들..토착 빨갱이 모두 北으로 보내라"'.
'MBC "김문수, 박근혜 탄핵 부정하면서 거친 색깔론 동원"',
'조국혁신당 "尹 격노 부를 만한 발언..디올백 들고 김건희 찾아가 '진보의 오야붕이라고 믿는다'며 사죄하라"'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4/08/22 [14:32]

[국회=윤재식 기자] 다음 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빨갱이이라고 지칭 했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 김문수 고용노동부 후보자가 지난 2019년 8월15일 '광복절 문재인 퇴진 구국연합집회'에서 당시 검찰총장이던 윤석열 대통령에게 "뻘건 윤석열..빨갱이"라고 비난했다.   © MBC 방송 캡쳐


김 후보자는 지난 2019년 광복절 당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광복절 문재인 퇴진 구국연합집회라는 극우 성향 태극기 집회에서 당시 검찰총장이던 윤 대통령을 뻘건 윤석열이라며 색깔론적 비난했다.

 

그는 당시 집회 연단에 올라 뻘건 윤석열부터 검찰총장이라는 저 뻘건 사람들이라며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33년형으로 적폐 청산한다는 이름으로 다 잡아넣은 저 뻘건 검찰청이 보이느냐고 박근혜 국정농단 특별검사팀 주역이던 윤 대통령을 정확히 꼬집어 저격했다.

 

이어 요즘 세월에 빨갱이가 어딨냐고들 하지만 청와대, 지방자치단체장, 각 시도지사와 시도교육감, KBSMBC..전부 시뻘건 빨갱이라며 대한민국에서 빨갱이는 모두 뽑아내서 이 토착 빨갱이를 모두 북한 김정은이 밑으로 다 보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거친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MBC21일 관련 보도를 하며 김 후보자 발언에 대해 박근혜 탄핵을 부정하면서 거친 색깔론을 동원했다고 지적했다.

 

▲ 지난 2022년 2월 김건희 씨가 최재영 목사와 카톡으로 나눈 대화 내용 中  © 서울의소리

 

이와 관련해 조국혁신당도 22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임명권자의 격노를 부를 만한 발언이 뒤늦게 적발 된 것이라고 평하면서 5년 전 태극기 부대 집회에서 돌이킬 수 없는 발언을 한 김 후보자에게 가짜뉴스로 선동을 일삼는 검은 세력들에게 휘둘려 헛소리했다는 공개적 사과 위대한 지도자를 알아보지 못한 자신의 어리석음에 대해 반성 접견 수단이자 감사 표시300만 원짜리 디올백을 들고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를 찾아 납작 엎드려 간곡하게 설득하라 등 풍자적 해결책도 제시했다.

 

아울러 김건희 접견 시 디올백을 들고 찾아가면 경호원들도 문을 활짝 열어줄 것이라면서 지금은 뻘건 윤석열이라고 절대 생각하지 않고 여사님 말씀대로 진보의 오야붕이라고 믿는다고 말하라는 충고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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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혜연 2024/08/23 [18:52] 수정 | 삭제
  • 김문수 이새끼가 진짜~!!!!! 뒤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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