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정기국회가 시작되었다. 22대 국회의 첫 정기국회이다. 야권의 압승으로 총선이 끝났지만 대통령은 민심을 헤아리지 못하고 있다. 독도지우기가 한창이라 국민들은 자신의 생계도 살펴야 하지만 토착왜구로부터 나라를 지켜야 한다. 참으로 어지러운 세상인데 지난 달 29일 국정브리핑에서 대통령은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는 엉뚱한 발언으로 국민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촛불행동이 윤석열 탄핵을 위한 100일 범국민총력운동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이미 진보당은 당론을 윤석열 탄핵으로 정하고 시민사회와 연대의 길을 걷고 있으며 사회민주당과 기본소득당 등 다른 진보정당들도 이에 속속 참여하고 있다.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이후 대한민국은 총체적 위기 상황이다. 부정부패와 국정농단, 친일매국 굴종외교, 전쟁위기, 민생파탄 등 연일 사건과 사고만 터지고 있다.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
촛불행동은 지난 2일 윤석열 탄핵 100일 범국민 총력운동의 기자회견을 통해 탄핵을 추진할 것을 예고했다. 탄핵국회를 만들기 위해 총선승리를 만들어냈고, 143만 탄핵 청원 운동을 통해 탄핵을 대세로 만들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윤석열이 무슨 짓을 하던 탄핵민심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제 윤석열의 지지율은 고작 23%이다. 확고한 탄핵민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다. 정치, 언론, 진보단체 등 각계에서 범국민탄핵항쟁의 기운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촛불행동은 ‘주권자의 힘으로 100일 안에 윤석열을 반드시 탄핵하자!’는 외침을 남겼다. 이제 탄핵은 대세이며, 제도적 절차만 남았을 뿐이다. 22대 국회는 민심을 받들어 즉각 윤석열 탄핵소추안을 발의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또한, 촛불행동은 100일 범국민총력운동에 돌입하며 254개 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 탄핵소추안 발의에 동참하라는 유권자 서명운동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서명운동의 열기를 모아 전국 각지에서 지역별 탄핵 유권자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매주 주말 촛불대행진은 물론, 9월과 10월, 11월 전국집중촛불대행진은 더 많은 단체와 정당, 시민들과 함께 더욱 큰 규모로 진행할 것을 알리기도 했다. 또한 촛불행동과 함께 하는 국회의원 모임을 정식 발족하고 탄핵소추안 발의에 돌입할 것이라고 한다. 탄핵기금 5억 모금운동과 매주 목요일 용산에서 윤석열 탄핵 목요 촛불을 비롯하여 전국이 탄핵으로 물결치게 만들기 위해 탄핵 스티커 행동, 탄핵 현수막 행동 , 탄핵 시국선언 등의 범국민운동도 진행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국회는 민심을 받들어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라! 탄핵으로 모이고, 탄핵으로 단결합시다! 전 국민이 떨쳐나서 100일 안에 윤석열을 기필코 탄핵합시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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