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재식 기자] ‘탄핵청원 동의 140만 돌파’ ‘지지율 17%’ ‘중도 하차 찬성 58.3%’ 등 임기 반환점도 아직 다 돌지 못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처참한 평가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런 윤석열 정권의 퇴진 당위성을 역설하는 책 <퇴진하라>가 출간됐다.
민생경제 전문가인 안진걸, 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과 정치비평가 공희준 평론가가 함께 집필한 책 <퇴진하라>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발생한 정치·경제·사회적 사건들을 하나씩 되짚어보며 왜 윤석열 정권이 퇴진해야만 하는 지에 대한 이유와 근거를 조목조목 제시한다.
책 <퇴진하라>는 1부 ‘혼돈의 시간’, 2부 ‘선 긋는 민심’, 3부 ‘2024년 또다시 가을’ 이렇게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혼돈의 시간’에서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발생한 ▲사회적 참사 ▲대통령실 이전 관련 논란 ▲외교 이슈 ▲영부인 김건희를 둘러싼 의혹과 문제 등을 다루며 2부 ‘선 긋는 민심’ 편에서는 ‘혼돈의 시간’을 야기한 대통령의 국정 수행 능력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격앙된 여론과 정권의 조기 퇴진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마지막 3부 ‘2024년, 또다시 가을’에서는 ▲무너지는 지지율 ▲분열되는 여당 ▲비선세력의 국정농단 ▲시민사회와 원내 정당들의 대통령 탄핵 추진 등 지난 2016년 가을 박근혜 퇴진 시위 당시가 연상되는 2024년 가을의 모습을 바라보며 이후 미래를 예상해본다.
한편 오는 8일 오후 5시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장에서는 책 <퇴진하라> 공동 저자 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장이 생계 위기 국민들에게 조건 없이 소액을 긴급무상 지원하는 ‘홍길동은행’과 꿈을 향해 전진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위한 ‘꿈수저청년장학기금’에 500만 원을 기부하는 기부식 및 <500만기부클럽> 출범식이 열린다.
‘홍길동은행’과 ‘꿈수저청년장학기금’은 모두 책 <퇴진하라> 공동 저자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과 그의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시민단체 ‘안진걸과함께하는사람들’ 등 이른바 ‘안진걸 군단’이 뜻을 모아 만든 비영리 기금이다.
‘홍길동은행’은 지난 4월 첫 사업 개시 이후 1차 240명 2차 303명 3차 250명에게 총 793명에게 인당 10만 원 씩 총 7천9300만 원을 누적 지원했으며 ‘꿈수저청년장학기금’의 경우 지난달 7일 9기 장학금 수여까지 그동안 총 64인의 꿈수저청년들에게 총 1억9800만 원을 누적 지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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