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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 탄핵에 반발하는 검사들과 감사원장

이득신 작가 | 기사입력 2024/12/03 [15:42]

[비평] 탄핵에 반발하는 검사들과 감사원장

이득신 작가 | 입력 : 2024/12/03 [15:42]

▲ 출처=경인일보/MBC 뉴스  © 서울의소리

 

대한민국에서 탄핵은 헌법 제65조에 규정되어 있다. 탄핵은 탄핵소추와 탄핵심판으로 나뉘는데 탄핵소추권은 국회에 있고, 탄핵심판은 헌법재판소에서 담당한다. 대한민국은 헌법재판소에서의 탄핵심판 과정에서 법리적인 요소를 검토하는 과정이 포함된다. 탄핵소추가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통과된다고 해도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을 통과해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 당시 탄핵소추가 국회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통과되었지만 헌법재판소의 벽을 넘지 못했다. 당시 국민들이 거리로 나와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했으며 여론조사에서도 탄핵반대 여론이 압도했다. 또한 탄핵 소추 직후 실시된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열린 민주당의 과반수 의석 확보로 국민여론을 여실히 증명한 바 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탄핵도 헌법재판소를 통과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상민의 탄핵 부결은 국민여론을 등한시 한 결과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물어 국회가 탄핵을 소추했지만 판사 출신 이상민은 지금도 행안부 장관직을 수행하고 있다. 159명의 갑작스럽고 어이없는 죽음에 국가는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았다. 재난상황에서 스스로 컨트롤 타워이기를 거부한 대통령과 정부, 떠나간 가족을 애도할 권리조차 외면하는 국가, 수많은 젊은이가 희생당한 이태원 참사를 두고 자기 정체성조차 부정해 버린 국가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손을 들어준 꼴이 되고 만 것이다.

 

민주당 등 야당의 주도로 발의된 검사와 감사원장 탄핵에 대해서 해당집단과 당사자들이 집단으로 반발하고 있다. 죄를 지은 모든 국민은 처벌을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김건희에 대해서는 유독 관대한 검사에 대해 국민들의 반감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또한 최재해 감사원장도 감사원의 중립성을 망각한 발언과 함께 대통령 관저 이전 부실 감사 등의 사유로 탄핵 소추되었는데, 이에 대해 감사원 직원들을 동원해 탄핵 반대 성명을 내려던 상황이 확인되어 비난을 받고 있다.

 

일부 검사들과 최재해 감사원장 등의 집단 반발에 비판도 거세게 일고 있다. 입법부의 정당한 검사 탄핵소추권을 인정하지 않는 집단행동도 문제지만, 정권의 호위무사 같은 행태로 국민적 비난을 받는 데 대한 자성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검찰은 야당이 탄핵권을 남발한다고 주장하는데, 윤석열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남용에 대한 자업자득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검찰과 여당을 제외하곤 검사 탄핵에 대한 여론의 반발이나 역풍이 불지 않는 것도 현재의 '검찰공화국'에 대한 반감을 보여주는 현실이라 할 수 있다.


검사들의 집단행동이 터무니없는 것은 그들의 성명에서 드러난다.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들이 낸 탄핵 반대 성명의 골자는 삼권분립이라는 헌법 정신에 위배된다는 주장이다. 헌법 65조는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대통령과 국무위원, 감사원장, 판검사 등을 탄핵 의결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검찰청법 37조에서도 탄핵에 의해 검사를 파면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검사 탄핵 소추는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국회의 정당한 권한 행사인 셈이다.

 

정의는 합법성의 가면 아래 너무도 손쉽게 매몰된다. 이태원 참사처럼 정부의 총체적 실패와 실수가 누적된 사건뿐만 아니라 정부기관의 부실수사와 부실감사에 대해 어떤 고위공직자, 장관, 행정기관의 장에게 중대한 잘못이 있어도 처벌 근거가 되는 법률규정이 없어 제대로 처벌 못하는 경우는 비일비재하다. 뿐만 아니라 현 정부의 구조적 문제들이 결합되어 공직자가 오직 대통령과 그 일가 보호를 위해 존재하는 현실이 더욱 그러하다. 정권의 총체적 난국에 기인한 것이고, 국정농단급 사건이라는 점에서도 형사처벌과 함께 정치적 책임 추궁이 반드시 필요하다. 검사와 감사원장 탄핵은 그 일환으로서의 의미를 가진다. 이들의 탄핵소추가 이번만큼은 반드시 통과되어야 할 명분이며, 죄를 지은 모든 이가 처벌받아야 한다는 마땅한 논리가 실현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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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kwn12 2024/12/04 [00:35] 수정 | 삭제
  • 살다 살다 윤섣열 정권
    코가 막히고 기가 막히는 현상 수십 번 나타났는데
    근래 사람 같지 않은 넘 들 또 보인다
    나름 정신 멀쩡하다고 생각할 것이지만
    국민 대부분 저자들은 바보라고 손가락질
    이걸 어쩔까~~~?
    알고 보니 이자들은 최고 교육을 받았노라 자부하는 엘리트(?)
    알고 보니 이자들은 최고 교육 이수가 아닌 최저 교육생 수준
    그래도 사법고시 합격이라니깐 다른 말로 하면
    사법고시도 알고 보니 시궁창 이었 궁~~~
    ..

    법조문 뭐 아예 모르고 그래도 사는 데 지장 없고
    법 없이도 살 사람
    헌법 형법 형사소송법 민법
    사기법 강도 절도 법 거의 모르지만
    사는 데 아직 문제없다
    부자는 아니다
    그나마 있는 재산 털어 가려는 이 나타나면
    변호사 대면 시작되고
    헌법부터 온갖 법 공부해야겠지
    아직은 아니고
    그래도 법 잘 모르지만
    요즘 윤섣열 정부 사람 같잖은 인사들 보니
    분통 마구 터지는 중이다
    헌법 모르면 입 다물어라?
    법률가 아니면 조용히 하라
    특히 국회 의원들..
    그렇게 말하는 당신은
    헌법 모르며 사는 이들 삶의 기술을 티끌만큼이라도 아는가?
    삽질 제대로 되는가?
    대메질 몇 회 가능한가?
    조선소 철판 절단 제작 취부 용접 사상
    고객 인수
    모두 가능 항가?
    반도체 근처 갈 수 있음
    ?

    몸 뻐근하여 병원 방문하면 조금 늣었으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만성 피로이십니다
    됐습니다
    암 예방엔 금연 금주가 최곱니다
    뒤돌아서면 의대 교실 곳곳 창가 흡연 구석 있지
    이게 인생이야~
    오래전 친구를 만나면 만취한다 왜?

    법을 알아야 해요
    공명정대하게 대입하고
    그래야 좋은 세상 만들 수 있습니다
    뒤돌아서선 주가 조작범도 아는 사람 마누라면 봐줘
    아는 사람부터 보통 범죄자 아니던데
    나도 살아야 됩니다
    그 아는 사람 기가 아직은 최대치(?)
    일단 피해 가야 합니다
    좀 있으면 어차피 사그러들 인간이지만
    요즘 보통 아닌 건 알고 레이더망 띄여 보니 오래 가진 않을 것입니다 만
    아직은
    아직은 아직은 ~~~~~~~~
    에라~~~
    윤섣열 거부 의사덜이 법률가(?) 검새들보다는
    아주아주 박수받을 직업

    역시 검새들은 되돌아서선 궁민 여러번 우리 탄핵 무조건 반대 합니다
    검사는 왕입니다
    땅땅따아.`.~ㅇ
    판사도 아니면서
    아니 판사도 이런 생각 많습니다
    그러면 국민도 모두 그 노므 판사처럼 그렇게 생각할까...?
    아녀?
    됐다~~~~~
    거는 데마다 걸이가 되는 군
    귀걸이 코걸이 눈 걸이 다리걸이
    오 주여 하나 님
    도장 검사 도크 개방 진수
    씹자가 골걸이~
    ...

    소위 배웠다는 이들의
    인면수심 본인만의 아파트 식솔 챙기기를 보면
    왜왜왜
    창밖으로 어디든 보이는 붉은 십자가
    충분히 이해됨
    ...

    사는 방법은 제각각이다
    어느 방법이 최고인 건 각자 숙제로 남긴다

    대충 살던지
    완벽을 추구하던지
    입 아퍼~~~~
    그러다 골로 가는 거지
    ..


    독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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