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민주당 “압색은 서울의소리가 아닌 김건희가 받아야 한다”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4/12/03 [16:19]
[국회=윤재식 기자] 사회민주당은 3일 ‘건희불경죄가 신설되었다’라는 제하의 논평을 통해 김건희 씨의 지난 총선 공천 개입 의혹 정황이 들어있는 김대남 전 대통령실 비서관 5시간 녹취록을 취재하고 보도한 서울의소리가 오전부터 경찰에 압수수색을 당하고 있는 상황을 비판했다.
임명희 사회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경찰이 김건희 씨 관련 의혹과 녹취를 폭로한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 최재영 목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라면서 “건희불경죄에 걸리면 다 죽이겠다는 윤건희 대통령의 지시입니까. 이렇게 재갈을 물린다고 윤건희 권력이 유지되는 게 아닙니다”라고 일갈했다.
이어 “압수수색을 받아야 할 사람은 서울의소리가 아니라 영부인 김건희 씨입니다. ‘국민불경죄’로 수사받아야 하는 사람은 영부인 김건희 씨입니다”라고 강조하며 “사회민주당은 그 죄에 대한 대가를 반드시 묻겠습니다”고 일갈했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혜연 2024/12/03 [23:59] 수정 | 삭제
- 박혜연 2024/12/03 [23:59] 수정 | 삭제
- 박혜연 2024/12/03 [23:58] 수정 | 삭제
- 박혜연 2024/12/03 [20:47] 수정 | 삭제
- 박혜연 2024/12/03 [20:47] 수정 | 삭제
사민당, 서울의소리 관련기사목록
- [긴급성명서] 내전협박 '미친 매국노 윤석열'은 애초에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었다
- 서울의소리, 尹 내란 동조·선동 세력 고발..백은종 "김건희도 내란 수괴"
- 백은종 대표 “경찰 압색은 용산의 겁주기..오히려 반긴다”
- 류희림, < 서울의소리> 방송 차단 시도 시인에 민주당 "방심위가 정권 보위 기관으로 전락" 비판
- 류희림, '김건희 명품 수수' <서울의소리> 방송 접속 차단 지시 실토
- 서울의소리 "김건희 불기소, 소가 웃을 일"..항고장 제출
- 서울의소리 "김건희 불기소는 檢 법사기 논리"..'항고·재항고·재정 신청' 예고
- 최재영 "이원석 수심위 원천무효..최재영 수심위에서 '김건희 기소 권고' 노력"
- 서울의소리·최재영 목사 "檢수심위는 '짜고 친 고스톱' 원천 무효"
- 與 법사위원들,'옥새 탄핵공작' 의혹 제기 관련..경찰, 서울의소리 고소인 조사
- '최재영-서울의소리 탄핵공작??'..실상은 정신병력자→극우매체→국힘 대환장 파티
- (성명서) 허위 제보로 서울의 소리를 음해하는 국힘당은 즉각 사과하라!
- 서울의소리, '김건희 명품 수수' 尹부부 추가 고발 사항 공개
- 총선에 가장 영향을 크게 미친 서울의 소리 경영난
- 김건희 다큐영화 '퍼스트레이디'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 통과
- ‘기부천사’ 안진걸, 후원 약속 지켰다..‘서울의소리, 뉴스버스에 각 1천만 원씩 기부’
- 지상파 MBC, 드디어 '김건희 명품 수수' 특집 방송 내보내..
- [특종] ‘尹부부-천공’ 그 경악할 내용이 공개된다..‘서울의소리, 8일 전격 공개’
- '김건희 명품수수' 대통령실 입장에 대한 서울의소리 공식 입장..'5가지 요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