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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 후폭풍..국힘, 지지율 폭락에 탈당 속출·재창당 요구

민주 52.4%-국힘 25.7% 지지율 격차 2배..최대치 경신
불법계엄 이후 당 탈출 폭증..7745명 이상 탈당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24/12/17 [17:23]

'12·3 내란' 후폭풍..국힘, 지지율 폭락에 탈당 속출·재창당 요구

민주 52.4%-국힘 25.7% 지지율 격차 2배..최대치 경신
불법계엄 이후 당 탈출 폭증..7745명 이상 탈당

서울의소리 | 입력 : 2024/12/17 [17:23]

 

12·3 내란사건 이후 여당 내부에서 재창당 요구까지 나오는 가운데 국민의힘 일평균 탈당자 수가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여당 문건으로 확인됐다. 설상가상 국민 75%가 찬성하는 탄핵에 반대하고 내란을 옹호한 국힘 의원 85명의 민심을 외면한 행태에 지지율 폭락까지 겹치면서 삼중고의 직격탄을 맞았다.

 

17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12·3 비상계엄 직후인 4일부터 15일까지 국민의힘 탈당자 수는 총 7745명에 달한다. 당비를 납부해야 하는 책임당원만 6074명이 탈당해 핵심 지지층 이탈이 컸다. 일평균 탈당자 수는 계엄 선포 전(11월4일~12월3일) 약 103명 수준에서 계엄 선포 후 645명으로 6.3배가량 늘었다.

 

탈당 당원이 가장 많았던 9일과 10일은 국민의힘이 탄핵안 부결 당론을 정해 투표에 불참하고 위헌적 국정 수습안을 내놓아 비판이 고조됐을 때다. 시도당별로는 경기가 1796명, 서울 1069명으로 가장 많아 수도권에서 타격이 컸다. 이어 충북 668명, 경북 598명, 경남 591명, 충남 403명, 인천 379명, 대구 342명 순이었다.

 

국민의힘 주요 인사 중 탈당도 있었다. 선출직 공직자 중에서는 권영식 경남 합천군의원이 지난 10일 비상계엄과 탄핵 불참에 반발하며 탈당했고, 이상철 용인을당협위원장은 탈당으로 이형섭 경기 의정부을 당협위원장은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태흠 충남지사는 17일 “비대위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당 간판을 내리고 재창당을 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재집권보다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 우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대위 구성을 놓고 외부 인사니, 덕망가니 하며 한가하게 여유 부릴 때가 아니다”라며 “지금 국민의힘은 존망의 위기”라고 지적했다.

 

전날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대치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1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52.4%로 집계됐다. 국힘 지지율은 25.7%를 기록하며 양당 간 격차는 무려 26.7%포인트나 벌어졌다.

 

탄핵 이후 정국 혼란상을 우려해 반대한다는 국힘 의원 85명에 대한 비난 여론도 이어지고 있다. 계엄 당일 계엄 해제를 위해 국회의원들이 담을 넘어서 본회의장으로 향하는 모습을 지켜본 국민들에겐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라는 지적이다. 앞서 친윤계로 분류되는 윤상현 의원은 "비상계엄은 통치행위이고, 국민들은 1년만 지나면 잊고 또 찍어주니 대통령에게 의리를 지키자"며 국민을 무시하는 발언을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출처/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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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인 2024/12/19 [13:44] 수정 | 삭제
  • 지구상에서 영원히 읎어져야할 친일역적 개나라당(현 국짐당)
    사람은 고쳐 쓰지 못 한다고 했다
    포크레인으로 커다란 구멍파고 개나라당 전원 살처분 하라
    1700만 촛불 국민의 명령이다
  • 박혜연 2024/12/17 [21:50] 수정 | 삭제
  • 동네창피해서 못살겠다~!!!!! 굥서겨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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