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북부 BIT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우선협정대상자로 (가칭)천안비플렉스(주)(대표 김종근)가 선정됐다. 천안시는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에 단독으로 제안서를 접수한 (가칭)천안비플렉스(주)에 대한 적격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천안비플렉스(주)는 코로롱건설(주), 대우조선해양건설(주), 한성개발(주), 한국부동산운용(주) 등이 컨소시엄을 이뤄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천안시는 컨소시엄 구성 및 법인설립계획, 사업계획, 재원조달 및 운용계획, 사업성 분석, 프로젝트 관리계획 등에 대한 적정성 여부 심사를 통해 사업추진 대상자로 선정했다. 앞으로 천안비플렉스(주)는 4월 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협약을 체결하고 상반기까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여 사업추진을 본격화한다.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됨으로써 그동안 경기침체 등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천안 북부 BIT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천안시는 ‘천안 북부 BIT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을 적용함은 물론, 미분양용지에 대하여 사업 준공 후 1년이 경과 후 산업용지 매입요청이 있을 경우 이를 매입하여 사업 시행자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천안 북부 BIT 일반산업단지’는 사업비 1,820억 원(추정)을 들여 2014년까지 서북구 성환읍 복모리 일원 131만여 ㎡에 생명공학․동물자원 등 BT분야와 전자․영상 등 IT 업종을 유치하여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천안시의 전략사업이다. 원본 기사 보기:천안일보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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