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협회 창립30주년 기념공연-그날은 오리라 그날은 꼭 오리라생존 독립지사를 위해 '신형원-터' '신촌부르스-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열창무궁화 꽃내음 삼천리에 퍼져라- 그날은 오리라 그날은 꼭 오리라 21일(수)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사)독립유공자협회 창립30주년 기념식에서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행사에서는 문화예술공연이 이루어졌다.
1부 사회는 모델 선우림 등이 보았다. 모델 선우림은 모다랩패션쇼 & 스마일 퀸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신예이다. (블로그 blog.naver.com/sunwoorim/)
이후 2부 공연에서는 (사)독립유공자협회 홍보대사 오윤희와 장동해가 사회를 보았다. 오윤희 씨는 1부 행사 애국가를 불러 감동적인 오프닝을 열었다. 신형원의 터를 비롯 트롯가수 연정, 배금성의 공연, 신촌블루스의 내사랑 내곁에, 부채춤, 비보이 댄스 등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루졌다. 참석한 원로들과 유족들의 공연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특히 비보이 댄스에서는 큰 박수와 호응이 터져나왔다. 참여한 연예인들은 전부 독립유공자협회와 당행사의 취지를 고려하여 노개런티로 와주었다. 이들은 항일독립 애국지사들이 있었기에 이나라 이땅 국민이 존재하는 것이기에 행사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부 공연의 하일라이트 사진 및 영상을 소개한다. 오케스트라는 서울오케스트라.
개똥벌레, 터, 서울애서 평양까지의 곡으로 유명한 신형원의 터
할아버지가 경기고교 재학시절 3.1만세운동에 참가했다는 신형원씨는 이 뜻깊은 자리에 참석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는 말을 하며 가슴벅차게 '터'를 열창했다.
한국의 부채춤. 화려하고도 아름다운 춤이 압도적.
민지영 예술단 트롯공연: 가수 연정, 가수 배금성 엄숙주의적 관점에서는 조금 이례적인 공연일지 모르나 항일독립 애국지사들과 역사를 기리는 마음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유명가수도 무명가수도 같은 것이다. 열과 성을 다하여 애국지사들과 그 가족들과 참석자들을 위해 열창을 해준 그들에게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신촌블루스 내사랑 내곁에. 원래는 골목길을 부를 예정이었으나 행사와 참석자의 취향을 고려 내사랑내곁에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로 변경했다. 보통 가수들은 저녁이후 활동하는 일정이 보통이나 본 행사(오전11시 개최, 축하공연은 12시부터 1시반까지 이어졌다)를 고려 이른 시간이지만 흔쾌히 참석하여 열창을 해주어 독립유공자 홍보팀에서 고마워했다는 후문이다. 이 날의 공연은 엄숙주의를 탈피,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공연이 이루어졌는데 이는 독립유공자들과 그 가족들, 참석자들의 연령과 취향을 고려한 감사와 위로의 성격이었다.
노래와 춤을 보며 박수를 치고 표정이 움직이고..
참석자들이 만족도가 높았다. 독립유공자협회 홍보실과 기획자 허은도 씨의 기획과 결정으로 이루어진 공연 안배였다. 비보이 댄스 K리듬 화려한 춤에 많은 박수를 받았다. 젊은 세대의 취향의 춤이라 원로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우려도 있었으나 의외로 큰 호응을 받았다. 역동적인 댄스로 이런게 한류인가 하는 독립유공자 관계자의 찬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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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날이 올때까지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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