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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 받고도 큰소리치는 전광훈 구속 면치 못할 것

유영안 논설위원 | 기사입력 2025/08/07 [18:08]

압수수색 받고도 큰소리치는 전광훈 구속 면치 못할 것

유영안 논설위원 | 입력 : 2025/08/07 [18:08]

▲ 출처=MBC   © 서울의소리

 

특검이 전광훈이 운영하는 교회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그런데 자숙해도 모자랄 전광훈이 나타나 서부지법 폭동과 자신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전광훈은 자신이 미국으로 출국한 후 서부지법 사건이 일어났으니 자신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런 순서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지시 여부이기 때문이다. 경찰은 전광훈의 '국민저항권' 발언이 서울서부지법 폭동 가담자들의 핵심 범행 동기였다고 명시했다.

 

전광훈은 서부지법 폭동이 일어나기 전 극우들의 집회에서 지금 서부지법 주소를 확인하라. 모두 그리 가야 한다식으로 말한 바 있다. 실제로 사랑제일교회 전도사들이 서부지법으로 가 폭동을 주도했고, 최근 법원은 그들에게 각각 36개월과 3년을 선고했다. 그런데도 전광훈은 그 두 사람을 잘 모른다고 했으나 법원은 이미 관련 통신 기록을 모두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도 더 이상 봐줄 수 없어

 

그동안에도 전광훈은 여러 사건에 연루되었으나 경찰 및 검찰이 수사를 하는 둥 마는 둥 했던 게 사실이다. 그때는 윤석열과 김건희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릴 때라 그게 가능했는지 모르지만 윤석열이 파면되어 구속된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김건희도 6일 특검에 소환되어 언제 구속될지 아무도 모른다. 그동안 전광훈을 비호했던 경찰과 검찰도 이제는 대놓고 전광훈의 비리를 눈감아 줄 수 없는 것이다.

 

6일 오후 경찰은 2차 압수수색을 해 전광훈이 보관하고 있는 금고를 발견했으나 교회 측에서 비밀번호를 가르쳐주지 않아 봉인 상태로 보관 중이라고 한다. 만약 금고가 열리면 거기 아킬레스건이 다수 들어 있을 수도 있다. 신도들로부터 내부 고발자가 나올 가능성도 높다.

 

여성 신도들의 증언 나올 수도

 

전광훈은 내 앞에서 빤스를 벗으면 신앙심이 높고 그렇지 않으면 신앙심이 낮다고 발언한 바 있어 이른바 빤스목사라 통하는데, 따라서 관련 여성들의 증언이 다수 나올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전광훈이 신도들의 헌금을 다른 데 사용한 것으로 보고 수사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고 한다.

 

경찰은 서부지법 폭동에 전광훈이 지시한 정황을 파악하고 신앙심으로 신도들을 가스라이팅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서부지법 폭동에 가담한 사람이 이실직고 한 것을 경찰이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그럴 경우 전광훈은 절대 법망에서 빠져나갈 수 없다. 잘 모른다고 잡아뗄 수 있지만 관련 통신 기록이 드러나면 기소가 가능해진다.

 

압수수색 영장에 적시

 

전광훈 목사를 압수수색한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의 영장(특수건조물침입 교사 등 혐의)에는 전광훈이 지난 1월 서부지법에서 열린 윤석열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당직판사가 영장을 발부할 경우 법원을 상대로 폭력을 수반한 위력행사를 하라'는 취지로 지시했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광훈은 이와 같은 영장 내용을 부인하고 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그날(난동 전날) 오후 8시에 미국으로 출국했고, 난동은 다음 날 새벽에 일어났다""난동은 나와 관계없으며 난동자들이 왜 그랬는지 나는 모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순서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지시 여부다. 지시가 먼저 있고 실행은 나중에 하기 때문이다.

 

전도사들과 같이 재판받은 적도 있는데 모른다?

 

전광훈은 서부지법 폭동 사태로 구속된 인물들과 과거 함께 피고로 재판을 받은 바 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의 2024530일 판결문에 따르면, 전광훈은 사랑제일교회의 대표기도 담당 A 목사, 신도 B, 특임전도사 이아무개씨, 김아무개씨, 윤아무개씨 등과 함께 C 목사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공동 피고로 이름을 올렸다. 당시 재판부는 피고 A 목사, 이아무개 특임전도사, 윤아무개씨, 신도 B씨에게 일정 금액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 가운데 이아무개 특임전도사와 윤아무개씨가 이번 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연루돼 구속돼 있다. 전광훈은 미국에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들에 대해 "잘 모른다"고 발언했다.’ 그러나 같이 피고로 재판을 받은 사람들을 잘 모른다는 게 말이 될까? 더구나 법원이 그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는데 말이다.

 

경찰, 극우 유튜버들도 압수수색

 

경찰은 전광훈뿐만 아니라 일부 극우 유튜버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신의한수가 거기에 포함되었다. 최근 법원에서 서부지법 폭동 가담자들이 연달아 유죄 판결을 받자 경찰이 본격적으로 배후 색출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전광훈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극우 성향의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운영자 신혜식과 손상대TV’ 운영자 손상대, 배인규 신남성연대 대표, 보수성향 단체 일파만파의 김수열 대표 등 6명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이들이 전광훈의 지시 체계 아래 조직적으로 움직였다고 보고 있다.

 

전광훈의 유튜브 채널 전광훈TV’가 공개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전광훈을 선지자로 따르는 청교도신학원 출신 이모씨·윤모씨를 특임전도사로 임명하고, 종교적 신앙심을 이용해 사실상 심리적 지배 하에 뒀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윤 씨와 이 씨는 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돼 1심에서 각각 징역 36개월과 3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개신교에 이어 신천지, 통일교도 수사해야

 

경찰은 이들 특임전도사들이 신혜식·배인규씨 등과 함께 서부지법 인근에서 미신고 집회를 열고 이후 광화문 시위대와 합류할 계획을 사전에 공유했다고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윤석열의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법원을 상대로 폭력을 수반한 위력 행사를 하라는 전 목사의 사전 지시가 있었다는 게 경찰 판단이다.

 

전광훈은 이를 부정하고 있지만 경찰은 이미 관련 증거를 상당히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증거 인멸 가능성과 도주 가능성 때문에 구속영장이 청구되고 발부될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전광훈의 왕국은 무너진다. 그 다음은 신천지, 통일교가 수사를 받게 될 것이다. 그들에게 묻는다. 하느님이 내란수괴를 비호하라고 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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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혜연 2025/08/08 [17:37] 수정 | 삭제
  • 굥거니일당들과 전빤스일당들은 하나같이 미쳤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박혜연 2025/08/07 [23:29] 수정 | 삭제
  • 이래서 서울의소리 최고인거 인증~!!!!!!!
  • 박혜연 2025/08/07 [23:29] 수정 | 삭제
  • 전광훈보다 더한 교주들이 생기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
  • 박혜연 2025/08/07 [23:28] 수정 | 삭제
  • 핑크레이디 리춘히 할매대변인이라고 큰소리 쳐보시죠~!!!!!!
  • 박혜연 2025/08/07 [23:27] 수정 | 삭제
  • 북한의 조선중앙TV 아나운서인 문진혁 방송원의 누드화 그리라고 극우화가에게 명령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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