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중국 간첩 활개 북한 지령” 정신 나간 장동혁의 막말

이득신 작가 | 기사입력 2025/12/08 [03:22]

“중국 간첩 활개 북한 지령” 정신 나간 장동혁의 막말

이득신 작가 | 입력 : 2025/12/08 [03:22]
본문이미지

▲  출처=MBC뉴스   ©서울의소리

 

장동혁이 막장을 연출하며 온갖 오물을 토해내고 있다. 그는 “이재명 정부가 중국 간첩들이 활개치게 만들어 놓았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이 '국가보안법 폐지안'을 공동 발의한 걸 두고는 “간첩말고는 누구도 불편지 않은 법을 폐지하겠다는 것은 결국 대한민국을 '간첩 천국'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지난 2019년 민주당 주도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관해서는 “북한의 지령대로 공수처가 만들어졌고, 좌파 소수 정당의 원내 진입이 이루어졌다”고 비난했다. 공수처 설립을 '북한 지령에 의한 것'이라고 규정한 것은 그의 의식 수준이 처참하다는 것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중이다. 중국 간첩이나 북한의 지령 관련 발언에 대해서는 별다른 근거를 제시하지도 않았다. 결국 그의 발언은 강성 지지자들을 향한 터무늬 없는 주장이지만 그의 발언을 그대로 믿고 퍼트리는 극우 세력들이 난동을 벌이는 상황이 더 큰 문제다. 

 

장동혁이 당대표로 선출된 이래 이런 막말을 시전하고 있는 이유는 결국 지지층을 결집시키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보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영암당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채 정당해체의 수순을 스스로 재촉하는 꼴이라고 볼 수 있다. 계엄령과 내란 그리고 윤석열의 탄핵과 파면 등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기로 빠트린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사과하지 않은 채 아직도 ‘yoon again'을 주장하는 세력과 힘을 합쳐 내년 선거를 준비하겠다는 것인데, 이는 결국 자멸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편, 윤석열 측 변호인이 '계엄 사과'를 주장하는 일부 보수 세력을 향해 "국민들을 개돼지로 아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을 죽여야 가짜 보수 세력이 그나마 설 자리가 생긴다는 생각을 하나보다"며 "가짜 보수 기회주의자들은 반드시 낙천과 낙선으로 보답받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계엄사과를 주장하는 이들은 수도권에 지역구를 둔 국힘당 내부의 일부 세력을 말하는 것인데, 이미 헌재가 위헌이라고 판단을 내린 계엄령 사태에 대해 법조인이 이러한 주장을 한다는 것은 한심함의 극치일 뿐이다. 

 

한편, 그동안 내란 청산을 외치며 사법개혁을 주장했던 여론을 받아들여 법사위에서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의결했다. 내란 사건을 맡는 영장전담법관 및 전담재판부를 설치하는 내용으로 서울중앙지법과 고법에 각각 전담재판부를 설치하고, 영장전담법관도 두도록 했다. 구속 기간은 최대 1년으로 늘리고 내란죄는 사면·감형·복권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시는 친위 쿠데타 같은 내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쿠데타를 일으킨 세력에게 단죄하여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장동혁은 소수의 강성지지자들의 품을 떠나 다수 국민들이 원하고 요구하는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내란이 발발한지 1년이 지났지만 아직 소탕되지 않은 잔존 세력들로 인해 국민들은 지금도 촛불을 들며 극한의 한파를 견뎌내고 있다. 남태령과 인간 키세스가 생각나는 시즌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PHOTO
1/209